안녕하세요. 토마토맥 회원님들....

오늘은 자꾸만 일이 꼬이네요.ㅜ.ㅜ

 

오늘 새벽 5시경에 회식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옷장은 열려있고 베란다 방충망 창문도 모두 활짝 열려있고...

순간 도둑이 들었다는걸 느꼈습니다.

제 노트북이 없었거든요...ㅠ.ㅠ

마우스와 아답터도 모두 챙겨갔고 리모컨은 놔두고 갔더라구요.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분들 왔다가시고 잠시뒤에 감식반 경찰분들

오셔서 지문채취도 해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장갑을 끼고 들어온것 같다고 지문이 거의 나오질

않았다면서 노트북아래 깔아뒀던 박스와 제 영수증들 몇장을 챙겨가셨어요

며칠뒤에 지문감식 끝나면 연락주시겠다고 그때 조서작성하기로 했구요...

씨리얼 넘버 제품넘버도 모두 적어가셨구요.

제가 3년동안 살면서 한번도 그런적 없었고 날씨도 덥고해서 창문을 잠그지 않은게

화근이었죠. 2층인데 아무래도 원룸 옆 화단을 밟고 앞으로와서 창문을 통해서

침입했던거구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고 외출할땐 창문 꼭 잠그고 외출하세요...ㅜ.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 노트북을 보시거나 구입하시게되시는 분 께서는

연락주시면 제가 후사하겠습니다.

 

제 노트북은 맥북 프로 모델이구요.

작년 3월초에 구입했습니다.

포트넘버      MA609KH/A

씨리얼 넘버  W87075XSW0G

모델 넘버    A1211

이구요.

 

특이사항은

제 노트북 상판에는 "FUTURA" 라는 그래픽 아티스트의 친필 캐릭터 그림이 들어가 있구요.

뒤쪽에는 그의 싸인이 들어가있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노트북이랍니다.

푸추라 캐릭터 그림을 찾아서 참고가 되시라고 인터넷을 뒤지던중 저도 가지고있지않은

제 노트북 사진을 제가 싸인받을때 어떤분이 사진을 찍어 개인 블로그에 올리셨더라구요

그래서 참고하시라고 그 노트북 사진과 싸인사진을 첨부드립니다.

그리고 렘은 2기가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보신분이나 중고구입하게 되시는 분께서는 꼭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후사하겠습니다...ㅠ.ㅠ

그리고 맞춤법이나 띄어씌기가 엉망이어도 이해해주세요. 아직까지 정신이 없습니다....ㅜ.ㅜ

 

그리고 제 연락처는 016-611-7937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