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만큼.

요만큼.

김태준 30 6,822
어제 사장이 프링글스를 사가지고 오더라구요

표백제 광고에서 엄지와 검지로 '요만큼' 하는
딱 고만큼 저를 주는겁니다;;
쫌 더주지;;

일도없고 널널하게 인터넷하면서
하나씩 집어먹었더니 금새없어지고

멈출수없다는 프링글스의 식욕을 이겨낼수가 없는 찰라

사장이 퇴근하더군요
그리곤
테이블엔 프링글스가 열린체로;;방치가 되어있고;;

고민을했죠;;

그래 딱 요만큼의 반만 먹자!

그리고 겨우겨우 참아서 퇴근을 하고

오늘아침
사장이 일있다며 일찍나가면서
시간되면 퇴근하라고 하드라고요;;

테이블엔 역시 어제 남은 프링글스;;
저의 식욕은 다시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했죠
오늘 사장은 저걸 못봤고
내일은 내가 쉬고 일요일 쉬고 월요일까지
설마 기억하겠냐라는

혼자만의 판단으로
결국 전..






거사를 치뤘습니다.

정말 멈출수 없더군요

(사먹으면 되지라는 생각;;막상 사먹으면 먹기 싫어집니다.ㅋ) 

Comments

초롱소녀
하루님 저도 그게 제일 맛나더라구요...
프링글스 양파맛...ㅋ 
하루
프링글스는 양파맛이 젤 맛나던데...쩝..-ㅠ - 
★쑤바™★
찰라 -> 찰나
열린체로 -> 열린채로

사장이 군것질을 즐기는구만~!!ㅋㅋㅋ 
김태준
그러다 나중에 하루냥이
푸푸푸푸 다먹는다.ㅋㅋ 
하루
그러게 왜 드셨어요;;;
걍 푸푸푸푸 침튀겨 놓으시지;;;;;;;; 
김태준
웃는 얼굴에 침은 못뱉어도
웃으면서 때릴순 있잖아요;;;;

마님 화이팅; 
mamelda
쫄았잖아~~ ㅎㅎㅎ 
피닉스
그냥, 웃음으로 때우세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잖아요^^ 
김태준
그깟 과자때문에 쫄지 않습니다!!/



ㄷㄷㄷㄷ;; 
하루
ㅋㅋㅋ소심한 태춘씨
 
김태준
사장이 갑자기 두고온게 있다고 들어와서 1시간째 죽치고 있어요;;
근데 다행이 없어진 프링글스는 눈치를 못챈건지
조용하네요;;

제 가슴은 콩딱콩딱;;ㄷㄷㄷ 
하루
ㅋㅋㅋ변질... 
mamelda
포카칩사다가 넣어놔요~~
주말에 변질된 줄... ㅡㅡ 
초롱소녀
전 과자 사다가 혼자 먹는데...ㅋ 
태권브이
ㅋㅋㅋㅋㅋ그래서 사무실에서 군것질안하는 소심한 1人 ㅋㅋㅋ 
김태준
쏠까끌의 선택! ㅇ_ㅇb 
까칠이
ㅋㅋㅋㅋ 쪼끄만거 한통 사다줘요 ~ 
명랑!
고양이 앞에.....emoticon_084 
피닉스
헐~
굿 아이디어^^ 
하루
치사똥빤쮸~~-3 -ㅋㅋ 
피닉스
정녕 세어놓았다면
큭큭, 치사빤쥬 ;;; 
김태준
어쩌면 그사람 어제 퇴근하면서 갯수 세어놓고 갔을지도 몰라요;;ㄷㄷㄷ 
초롱소녀
딱 요만큼+더 먹은것 많큼은 드려야 할듯 하네요...ㅋ 
김태준
저도 그게 걱정이네요.ㅋ 
김태준
하나 새로 사서 딱 요만큼만 줄까요?ㅋ 
피닉스
장기 져서 삐지고
프링글스 먹었다고 먹는것 가지고
삐지지야 않겠지요.
그래도 사장인데........ㅋㅋㅋ 
초롱소녀
사장님 속도 좁으신것 같은데...다 먹으시면 어째요.
눈치는 안빠르시나...사장님...ㅋ
하다 사다려야 할듯하네요...
걸려서 난처해 지시는것보다는...ㅋ 
KENWOOD
헉,,,이빠따다,,, 
KENWOOD
일빠따로 리플달아놓고,,, 
하루
ㅋㅋㅋ사장님 또 삐지실라~
월요일날 새로운 프링글스 하나 사드려요~ㅇ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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