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뭔가 맞은듯한..

머리에 뭔가 맞은듯한..

정휘형 4 4,506
지금 어떤 책을 읽는 데요...
윗글과 연관해서...
뭔가 머리를 맞은듯한 느낌이듭니다...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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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창한 봄날, 시간이 없던 저자는 레스토랑을 찾았고
겨우 자리하나를 발견하고 앉아있었는데,
한 종업원이 그릇을 치우고 지나가다
주문을 하겠냐고 저자에게 묻습니다.
빵과 코카콜라를 주문햇는데,
팹시밖에 없다고 해서 그냥 물에 레몬을 주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식사가 끝나고 처다보니
그 종업원이 코카콜라를 들고 저자에게 건네줍니다..

그러자 저자는 그 종업원의 태도가 무척맘에 들었고,
대화를 하기시작합니다.
아까는 없었는데 어떻게 구했냐고,
그러자 종업원 왈"사왔다"고 합니다.
돈은 자기가 지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저자왈
바쁜데 어떻게 갔다왔냐고 하자,
"제가 간 게 아니라 '제 상사'를 보냈습니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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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직장생홣했다고 생각했는데,
옳은것과 나쁜 것, 좋은 것과 틀린것을 구분할수 있다고 믿었는데....
"제가 간 게 아니라 '제 상사를 '보냈습니다"란 부분에서..
제가 그렇게 잘 "구분"하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과연 책임자가 무었인가! 팀장이 무엇인가!

방향성이 조금은 보여, 마음이 좀더 가벼워지는거 같기도하고,
더 많은책임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게 합니다..
반성이라기보단
새로운 시각이,,,,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오후가 될꺼 같습니다.



^^ 

Comments

KENWOOD
얼마전 읽었던 책이네요,,,
그 종업원은 시간이 흘러 지배인이 되었다눈,,,^^ 
헤라
100분토론 시작해야할듯.... 
피닉스
으음!
잘 모르겠지만...
생각을 많이 많이 해야 겠네요 
김태준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오래도록 기억할만한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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