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속에 감춘 기억.

먼지속에 감춘 기억.

★쑤바™★ 10 4,477



비가 아주 많이 오는날,,

우산을 쓰고,,밖에 나가서 걸어다니다보면..
바닥에 물이 고여있죠..

찰박찰박 발장구질 하며,,
그 고여있는 빗물을 차게 되죠..

그 물의 파동은,,
잔잔히 퍼지고 싶어하지만..

옆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균형이 깨지죠..

그리고 하늘에서는,,
비가 계속해서 떨어지죠..

그 비는,,
공기중의 먼지들을 몸 속에 품고,,
지상으로 떨어지게 되죠..

그리고 고여있는 물을..
또다시 차게되죠..

먼지들은 그렇게,,
없어진듯 보이죠..

하지만,

비가 개이고,,
차들이 지나다니고,,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어디선가 또 나타나는 먼지들...

없는듯 보이며,,
집집마다 숨겨져있는 먼지들..



비를 계속해서 만들어 내는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죠..

그 먼지들을 없애기 위해서 ,,
여전히 비를 만들어내고 있는 나인데..

그런 비로는,,
단단한 마음집을 부수진 못하니까요..





아마도,,
영원히 각성하지 못하겠죠.


세상에 잊을수 있는건 없어요..

하늘은 어떻게 해서라도,,,그것을 기억하게 만들테니..



Comments

★쑤바™★
글쎄다....?ㅋㅋ 
Apple♥
저번에.. 언니가 말한.. 그런거잖아.. 그치.. 
shaRp guY
기운내라 ~ 쑤우우우우우우우바아아아아아아야아아아아아아아!!!!!!! 
KENWOOD
뚜껍이가 부장이였어,,, 
shaRp guY
뚜껍아뚜껍아,,, 헌집줄께,,,새집다오,,,3 
zacs
10딱구리 부장이네요~ emoticon_100
이렇게 얘기 해야지~
(쉿~이어폰으로 들으세요~~) 
★쑤바™★
흐엉......ㅠ_ㅠ
내가 듣고싶은 음악 듣는것도 맘대로 못하고...ㅠ_ㅠ

이프온리 OST틀어서 듣고있는데..
부장님이 시꾸랍다고 소리 줄이래...OTL

완전 빈정상했음...+_+ 
zacs
뚜껍아뚜껍아,,, 헌집줄께,,,새집다오,,,2 
KENWOOD
뚜껍아뚜껍아,,, 헌집줄께,,,새집다오,,, 
김태준
수바님 오늘따라 우울하신보네요
좋은음악 들으면서 차분히 차한잔 하세요
지난 추억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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