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여.

비가 오네여.

아침이오면 11 10,897
잠결에 비소리를 듣고 깨버렸다.

또 오만가지 잡생각에 잠못자겠군.. 하는 뻔한 패턴에 피식거리다.

몇 해 전에 누군가 내게 한 말이 생각났다.
그렇게 사람들과 벽을 만들면서 어떻게 세상 살아갈거냐고.


그때는 별다른 답을 못했지만..


지금은
내가 답변으로 꺼낸 말은 이렇다.
다소 엉뚱한 말일수도 있지만.....



배려없는 몇몇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받은 상처에 화가 나는 것 때문에
소중한..내가 아끼는 사람까지 잃고 싶진 않기 때문이라고.

Comments

Sso
잃어지는게 보이면서도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가 있지요..ㅎㅎ 
토마토천사
난해한 문제죠... 사람마다 각자 다르고...
아무튼 아침님은 아침님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이겨내시길 ^^ 
동감
빗소리도 좋고 음악도 좋고 님의 글도 좋네요 ^^ 
★쑤바™★
ㅇㅣㄹㅎㄱㅔ ㄷㅗㅐ... 
비주얼트리+미키+
가끔은 벽에 낙서해도 좋아요.... 자꾸보면 벽이 대답해주거든요!
우울을 떨쳐버리시는 션한 하루 되시길.. 
KENWOOD
조오기 괭이처럼 룰루랄라~~~기분좋아질걸요,,, 
아침이오면
^^ 맨슨님 글이 정답이긴 한데..
사람이란.. 감정이란..나 아닌 타인이라. 내것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고 소유할 수 없기에 나만 노력한다고 잃지 않을수는 없다 생각해여. 
찰리 맨슨
안잃으면 되져머...emoticon_005 
아침이오면
ㅇㅇ
백호님.. ㅎㅎㅎ 홍대.. 나가야 하는데..귀차니즘에 그지다 보니..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네여. ^^a;
그런데 바람꽃님.. 아뒤 참 좋으시네여.. 의미가 있으신건지.. 전부터 궁금했거든여.. 바람꽃... 
바람꽃
배려없는 몇몇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받은 상처에 화가 나는 것 때문에
소중한..내가 아끼는 사람까지 잃고 싶진 않기 때문이라고.
emoticon_113emoticon_113 
강백호
요즘은 홍대쪽에 안와? 수박이나 한통 사서 깨먹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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