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황사때문에 온통 뿌연세상이네요..
흐리멍텅한 거짓말을하는 만우절답게요;;

2003년 만우절날
그때당시 이등병이였는데;;
옛여친에게서 헤어지자는 거짓말같은 편지를 받았죠;;
하필이면 만우절날;;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진거죠;;

여전히 만우절이면 그때생각이 지워지질 않네요..
그때 충격때문에 만우절에만  거짓말을 잘 안해요..;;

오늘 친구랑 사진찍으러 약속잡았는데;;
마스크 쓰고 가야겠어요..
황사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