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즐겨라!!
★쑤바™★
일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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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9 09:47
간만에 주말다운 주말을 보냈다.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내리 두달간을 야근만 하다가..
저번 주말부터 제대로 돌아갔는데..
그나마...저번 주말은..
연짱 야근 후, 처음맞는 주말이라서...
아무일도 안하고 문자 그대로 푹~뒹굴며 쉬었다.
이번 주말에야...
제대로 쎄리놀아제꼈다.
기분전환겸..
머리도 화라락~짤라내버리고..
(설마..대가리를 댕겅 짤라냈을까??...-_-
머리카락임을 모두들 아시겠지만서도..-,.-;;;)
뭐,,,
머리를 본 뚱땡이 아줌마와 스누피 아저씨는 경악했지만..-_-
뚱땡이 아줌마 표현대로라면,,
"거지캇트"를 쳤다고 해야할까나...-,.-;;;;
그 뒤에...
좋은 벗들을 만나서..
미친듯이 주님을 섬기며 부어제낀 후,,
몸도 마음도 제대로 어크러져서...
흥분한-_-김에 나이트까지 가서....
어린놈들 꼬셔서 실컷 약올리고 논 후에...ㅋㅋ
(우릴 비난하지 마라.
나이먹은 여인네들 가끔 이런 노닥거림이라도 있어야 재밌지-_-;)
어느정도 무르익고 나이먹은 여인네들이,,
자진적 혹은 의도적 탈선하는 수많은 행위 중,,
실제로 가본적은 절대-_-없지만,,
간혹 뉴스 사회면에서나 접하던,,,
호스트바에서 꽃돌이들을 다루는 환락적 엽기적 행태에 대해서..
그 순간만큼은...약간 동조하는 기분이었달까???
(쉽게말해 재밌었단 얘기다..-_-)
-,.-;;;
아...
그날 모인 사람들중 최고참 언니가 29살 이었는데..
꺾어지는 20대 후반의 나이라 그런지...
악마적 장난끼가 다분했던지라...
부킹하러 왔던 24살짜리 어린이-_-들에게...
가장 많은 스크레치를 남긴 사람이 그 언니였고..
쑤바보다 어린 여인네들은 그저 모르는척.
중간에서 쑤바가...
그나마 편들어주는 척척...하면서..
같이 약올렸던걸 생각하면...아주 재밌었다..-_-;;
뭐 중간나이란게,,,원래..
중재를 자주 떠맡지 않나???
맘 상할때 살짝 풀어주고...풀어지면...
다시 악마에게 어물쩍 떠넘기는...그..짜릿한 스릴...-,.-;;
쿄쿄쿄쿄쿄~~(*__)/
덕분에..
정말 오랫만에...
집에 몇시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난 돼지아빠, 무슨 아빠, 뭔 아빠가 그리 많은지...-_-;;
이젠 안하네.... 신문 보내던 놈도 있었는데... =,.=;;
몇신지는 기억에 없고 새벽 몇몇시....
때 되니까 천정(돔) 열리믄서 눈 내리는 효과를...-_-;;
나이트는 돔나이트...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잘가는 물나이트라고 있으나...나이땜에 갈 수가 없음..-_-;;)
아,,,이제는,,,삐끼들한테,,,명함달라고해도 안줌,,,emoticon_008
간만에 즐거우셨겠어요^^
이번 주말은 얌전히 집에서 일하고.. 간만에 방정리했내요 후후 / - /
그나저나 니가 무슨 나이가 많다고~쩝쩝~emoticon_018
나이트 현기증나서 못가는 이내신세.....ㅋ
즐길수 있을때 마이 즐기셈....
단 후회없도록......^^ㅋ
부킹..누나들과의 즐거운 시간.ㅋ
간만에 스탭좀 비볐더니 오늘 넘 피곤해요;;
일하기 싫어지네요;;;;
월요병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애들 노는 나이트가면 부킹도 잘 안해준다~
해줘도 난 불만이다~ 연하~ 정말 싫다~~~~~ㅋㅋ
어린애들이 먼저 누나몇살?이러고 물어봐요.ㅠㅠ
결론은 부어제끼면서 진창~~ 놀다가 필름끊겨서 집에 들갔따..... 머 이거네....emoticon_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