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전주벙개..-_-;;;

어제의 전주벙개..-_-;;;

★쑤바™★ 38 9,376


죽겠심......OTL

어제 모인 양반들.

최재식님, 애플양, 신리, CID, 쑤바, 문양.
일케 6명 모였삼.ㅋ
(사진은 이따 올리겠삼)


★애플양★
쑤바보다 한살 어린 동생.

프로필 사진과 다름.ㅋㅋㅋㅋ
보자마자 사진이랑 다르다고 타박했음.ㅋㅋㅋㅋ

실물이 훨 귀엽고 이쁨.
웃을때 보조개도 들어감.ㅋㅋ

쑤바네 집이랑 애플양네 집이랑..
걸어서 3분안에 갈 수 있음.
동네사람임.ㅋㅋㅋ

문양+쑤바+애플
금암동 패밀리..셋이 같은 동네.
앞으로 자주 뭉치기로 했삼.


★신리군★
쑤바랑 동갑내기 친구임.

구토맥 시절부터...
리플만 달고 글은 안남기는..
반은 유령회원 이었음.ㅋㅋㅋ

구토맥 시절부터 있던 분들이라면
신리??하고 가물가물 기억할거심.
닉넴은 영문임.

머리 산발해가꼬냥...
키는 183의 장신임.
이놈도 귀엽게 생겼심.ㅋㅋ


★CID★
이 양반은...쑤바보다 3살 어림.
지각했다는 죄목으로...
대통주를 글라스로 막 맥였음.

근데...어제 보아하니..
쑤바는 맛탱이 가고..
CID는 멀쩡했던것 같음..-_-;;

맥인건 난데...
먹은사람은..멀쩡하다니...OTL
아무래도 술이 무지하게 쎈 모냥...-,.-;


★최재식님은★
머 유부니까 말이 필요없삼.
패쓰....-_-

농담임.ㅋㅋㅋ
볼 때마다 동글동글 귀여우심.ㅋㅋ


★울 문양★
이것도 말이 필요없심.
워낙에 문양 에피소드 많아가꼬서리.ㅋㅋ

이번주 정모때 델꼬 갈거심.
기대 많이 하고 있삼.ㅋ
울 문양...드림걸즈의 리슨..완벽하게 터득했음.ㅋ


★쑤바★
주님 제대로 섬기고,,
완전 기억상실 걸렸음..-_-;;


어제 1차로...
알딸딸에서...무쟈게 달려가꼬...
알딸딸해짐..-_-;;

늦게온 CID에게 왜케 시비를 걸었는지...
아무래도 귀여워서 그랬는 모냥.ㅋㅋ


2차로 노래방에서..
슬슬 맛이가기 시작한 쑤바는...

신리가 사준 백합꽃을 뜯어먹으며-_-
누가 이렇게 맛없는 꽃을 사왔냐고 쌩 쑈를....OTL
(어제 만난 기념으로 여자들에게 신리가 꽃한송이씩 돌렸음)

아마 쑤바가 기억 못할거라 생각할 거심,
그마만큼 어제 쑤바는,,
제대로 정신 놨다는걸 보여줬으므로..-_-

쑤바가 기억이 없는 부분은..
오직 한부분.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른다는 것 뿐..-_-;;
(그게 더 문제일 수도 있음-_-;;)

CID가 노래방에서...
자꾸 쑤바가 마시는 맥주캔을 뺏어갔심.

왜 뺏냐고 엄청 머라 했음.
쑤바가 술 뺏겨서...승깔부림.

아마 무척 민망했을 듯.
누님 생각해서 뺏은거신거 다 알아...-_-;;

근데 그땐 이미 내정신이 아니었어.
암쏘뤼~쏘쏘뤼~...OTL

3차로 고추밭.

애플양이...
그거 명함이랑 전단?
하튼 해줘가꾸서리..

거기 사장님인가가..
안주 쏘신다고 해서리...

근데 안주 늦게 나온다고..
쑤바가 또 승깔부림.
어제 시비걸고 아주 쌩난리는 다 피운것 같음..-_-;;

그리고 문양은 집에 먼저 가고..
남은 사람들끼리 퍼마시는데,,

대화내용 기억안남.
그냥 막 이냥반 저냥반테 시비걸고 지랄한것만 기억남..-_-;;
(나도 알어...미쳤다는거...ㅠ_ㅠ)

집에 돌아오는 길.
길바닥이 뎀비고 지랄이여...-_-;;

문양 제외하고..
남아있는 모든 인원이..
함께 이동한다는걸 어렴풋이 느끼며...-_-

그 뒤로...기억상실....OTL

아침에 일어나니..
내방에 제대로 누워있길래...

아...
난 역시 귀소본능은 강하구나..
무슨짓-_-을 하든...
정신을 놔도 집에는 잘 찾아온단 말이지~

흠흠.

그러나...

어제의 기억이 없기에...
핸펀을 확인해보니..


새벽 2시 12분.
최재식님 - 잘자요 저는 북대서 라면먹고가요 행복한 하루보내요

새벽 2시 27분.
신리군 - 내가 구눈데 ㅋ 여튼 오늘 쑤바 진짜 욱겼다 ㅋㅋ


억??
나 왜웃겼지???

아 정말....왜 웃겼는지가 기억이 안나는 거심...OTL


글서 단서를 조금이라도 찾기위해-_-
쑤바가 보낸 문자를 확인해봤음...-_-;;


밤 12시 43분.
신리군테 - 나미햐ㅆㅅ나바..델레완



-ㅁ-;;



먼말여 이게...-,.-;;;;

말이여....막걸리여.....=,.=;;




새벽 2시 10분.
역시 또 신리군테 - 니머라,니. 머리조낸 아픈거라. 니는 죽어따, 써글놈아.






아.....나 왜이러니.......OTL




그 뒷부분은....
도저히 기억 안나서..
문양과 통화.

문양 왈,,,

언니...대체 왜그래..

어제 언니 데려다주는데..
사람들이 언니가 맛이 가서 집을 물어봐도 안갈쳐줘서..
나테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자나..

근데 나 엄마테 혼나서 못나간다고 해서...
내가 현진언니 번호 알려줬어...

현진언니가 언니네 집 설명 잘 해주니까..
(과거 친구놈이 맛이 간 쑤바를 데려다 주려는데..
집을 못물어볼 정도로 정신을 놔버려서..
현진이가 전화로 집 알려줘서 데려다준적 있음-_-)

하튼 그랬담미다...-,.-;;;;;


또 덫붙이기를...

왜 자꾸 CID님한테 시비걸고 뭐라고 하고 그래...
언니어제 대박이었어..

이사람 저사람테 다 시비걸고..
정말 큰일이야..큰일..




아....CID군...
너무너무 미안해......ㅠ_ㅠ

내가 어제 내 기억보다 더 많이 시비 걸고 그랬나벼..
아 정말정말 미안....ㅠ_ㅠ







+_+

하튼 저는 기억이 없는 거심미다...녜.......







근데....
저 집에 누가 델따 줬심???-_-


=,.=;;

Comments

완두콩
흠냐 나두 금암동 인데 
황은미
내가 뭘요;; 
엔비
전,,완전 순한 ,,,양~ㅋㅋ 농담이구욤~~
재식님~~~!
정모,,, ㄱ ㅣㄷ ㅐ 만땅^^할게욤~~~
 
최재식
엔비님도 혹시 애플님처럼 무서운 복병?
아! 이젠 벙개가 무셔버.....
그래도...




또 벙개해야쥐...



기대하삼
emoticon_002 
엔비
에스쥐님,,, 우리같이 공감 해봅시닷,,,ㅋㅋ
전주 토매기들 급만남~~^^
고려,,,해 봐야게쑴,,,슝~~==3 
★쑤바™★
어제 내가 모든  사람들테 씨바랄라 어찌구 저찌구 욕했다매?
문양이 그랬심...-_-;;
(전화 너머로 쑤바가 마구 욕하는 소리가 들렸다는..-_-;;)

아 글고..
나 어제 웅언니랑 통화했다고 함.

오늘 아침에 웅언니가 물어보길래..
난 통화한 기억이 없다했더니..

웅언니 왈,,
"헉..그럼 난 멀쩡하지도 않는 애 붙잡고 수다를..-_-;;
목소리는 멀쩡했길래..취한줄 전혀 몰랐는데"
그랬음..

그러나 통화내용 전혀 기억안남..-_-;; 
★쑤바™★
음료수...소세지...먹은기억 없음..-_-;;
솟다리만 가방속에 있었음.

최재식님..
그거 사주니까...쑤바가....뭐..뭐..
뒤에 왜 웃는건데요...왜......ㅠ_ㅠ

말해바바바바바~ 
엔비
최재식님,,, 벤비,,,앙 모예욤,, 넘 심하다...
변비 가따,,,ㅜㅜ 엔비...
깜찍하궁,, 귀엽그,,,,이뿐,,,,,그런 엔비~ㅋㅋㅋㅡㅡ^
==========3 
황은미
그 백합3송이 나한테 다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emoticon_114emoticon_114emoticon_114 
황은미
SG님 전주 오신다면서요^^ 대.환.영 입니다. ㅎㅎ 어제.. CID한테서 감동 먹었오.. ㅠ-ㅠ 겜하다 만약 벌주 걸림 어카지 했는데.. “누나껀 제가 마셔드릴께요emoticon_004“ 캬~~ 감동emoticon_113 
★쑤바™★
오늘 아침 울 뚱땡이 아줌마...
"너 괜찮냐?"
"아니...안괜찮아"
"괜찮으면 그게 사람이 아니겄지..-_-"
"어....-_-;;"
"너 누가 데려다줬냐?"
"몰라..-_-;;"
"그렇지..니가 알면 니가 아니지..-_-"

하튼..그랬다는....ㅠ_ㅠ 
★쑤바™★
헉.........아가아가....다 지켜봤단 말이더냐...ㅠ_ㅠ

근데 난 꽃이랑 왠수졌나?
꽃은 왜 자꾸 뜯어먹은거지?
그 꽃..내가 다 먹었어???-_-;;

예전 일 생각나네,,
덕진공원서 술마시고 맛탱이 가가꼬냥...
덕진연못의 연꽃이 나 받아준다고...
물속으로 뛰어들라고 했던...기억이...-_-;;

같이 있던 냥반이..
뜯어 말리느라 죽는줄 알았지.ㅋㅋ 
CID
-_- 옆에서 숨죽여 보는데 생각보다 아주 상당히 상당히 잼있었어요 ;;;;;;;;;;;;;;;; 
shaRp guY
음......전주벙개에 초대한다고하면 고려를 해봐야하심이......emoticon_015
(진짜 전주벙개 불려가서 먹었단 끝장나겠다....emoticon_001)
여하튼 ~ 완전 실감나는 스토리.................emoticon_113 
최재식
벤비? 엔비?
머라불러야되요?
담번에 꼭 오세요.
환영합니다.
아이고...속이야emoticon_020 
엔비
앙,,,, 담번엔 나두,, 끼워주심이....ㅡ.ㅡ
=====3 
최재식
하하하 살아났도다...조금...emoticon_011.
역시 전주는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이여..
국밥한그릇뚝딱하고 왔드니..쪼메 살거 같네요...휴...힘들어..
우리 전주 모임은 만났다하믄...죽어...죽어...emoticon_013emoticon_001 
엔비
앙,, 결론은 무서븐 쑤바님 그에 못치않는 애플님~
구래도 즐거워겟쌈~~
앙,, 전주토매기들 우껴우껴~~ㅎ ㅔ~~ 
일레인
쑤바야.......emoticon_005 
CID
-_- 흠 
황은미
철쭉..?? ㅡ.ㅡ; 언제요;; 제일슈퍼.. 아직도 그 길이 이해가 안가요.. ㅡ.ㅡ; 다른 제일슈퍼인갑지;; 맛난 점심 드셔요~ 
KENWOOD
당연히 기억하죠,,,잘 지내고 게셨군요,,,유령생활고마하시고,,,자주 뵙길,,,^^ 
신리
ㅋㅋㅋㅋㅋㅋ그렇죠....조용히 앉아 맑은물만 마셨죠....
쭉~~~~~~~~~~
철쭉 사진도 찍고......
제일 슈퍼 찾아....동네 한바퀴 돌고.....ㅋㅋㅋㅋ으아~~~~~~

켄우드님 방가워요....
절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구나.....고맙습니다...ㅋㅋ
맨날 숨죽이며 유령처럼 댕겼는데....
이젠 좀씩 인기척이라도 내야겠네요....^^


모두덜...만난 점심들 드세요~!! 
황은미
켁!!!!!!!!!! emoticon_112 무슨;; 내가 뭘 어쨌다고;; 난 조용히 앉아 맑은물만 마셨다는.. ^0^emoticon_078 
아류엔
숨죽여 웃는중...
ㅠ -ㅠ 아 진자 웃겼겠다 ㅠ ㅠ 
최재식
자! 자! 모두 속들 푸세요...저도 콩나물국밥 먹으러 갑니다.
아이고 속이야 ....머리도 아프고...죽겠어요.....쑤바, 애플양 무서버..계속 술 매기고...
emoticon_008emoticon_020emoticon_120emoticon_100emoticon_116emoticon_117emoticon_117emoticon_117emoticon_117emoticon_117emoticon_117emoticon_117emoticon_117emoticon_117emoticon_117 
최재식
애플님도 쑤바 못지 않은 성격.....여러분~~~ 조심하세요..
어제 정말 무서벗다는.....쑤바..그에 못지 않은 애플양..
근데 문양은 가수인줄 알았슴...
너무 멋진 분이였삼... 
신리
애플~!!
아 진짜..진짜.....복병이여 복병!!
쑤바야...워낙 유명하다 치고.....아 무셔...애플....-_ㅜ;; 
황은미
나도 골이... ㅠ-ㅠ 
KENWOOD
앗,,,신리님이다,,,오랫만이네요,,,간만에 나타나시어,,,뚜바땜시리,,,고생을,,,ㅡㅡ^

뚜바야,,,지발,,,고마,,,지구인들 괴롭히고,,,너그별나라고,,,가버려,,,emoticon_018 
최재식
오~~ 신리..아이콘 이제 생각...안나네?희안하네
잘 들어갔는가...멋진 신리군..자주 자주 보자구.. 
황은미
ㅡ.ㅡ;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어제 007을 찍었다는;; 
신리
아 그 숏다리....쑤바가 먹고 싶다 그래서..재식님이 사주신거...
내가 넘겨 받아 들고 가다....가방에 챙개 줬임~!!
음.....마치...007작전 같았었죠....ㅋㅋ

예전에......쑤바님이 올린 글중에.....
옆집에 사는 술 주정뱅이 아저씨에 관한 글이 있는데....
저...어제.......혹시 그냥반이 쑤바아녀...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는....-_ㅡ;;

잘라고 누우는데.....본인도 먼말인지 모를 그런 문자 와갔고...
당황스럽게시리...ㅋㅋㅋ

그나 쑤바...보이차라도 마이 잡샀능가.....ㅋㅋㅋㅋ
아침에..해골이 굴러다닌다 글드마는....ㅋㅋㅋ 
최재식
데려다 주는 도중 목마를 것 같아 음료수도 사주고 쏘세지도사주고
숏다리도 사주고....그랬드니 쑤바가.....ㅋㅋㅋㅋㅋㅋ여기서 부터는 ???? 
최재식
ㅋㅋㅋ웃겨 죽겠삼ㅋㅋㅋㅋ
3차에서 나와서 제가 처녀?를 어깨에 걸치고 고추밭서 원룸촌까지 가던중
애플양을 데려다주던 신리군을 만나서 같이 데려다 주던중 제가 쑤바집을
까먹어서 애플양은 막 화내면서 문양보고 오라고하고 신리군은 가방을 다
들고 다니면서 힘들어 죽을라고하고 나는 쑤바가 이젠 무거워서 죽을것 같고 그랬슴
전에 데려다주던 집앞골목길까지 겨우 데려다주니..오라? 쑤바가 갑자기 어디론가 다시
가기 시작해서 신리, 애플, 나는 숨어서 지켜봄ㅋㅋㅋㅋ 진짜집이 어딘지 알았음
이렇게 해서 말 많고 성질더러운? 쑤바를 집에 보내고 문자보낸것임..
아~~속쓰려...근게 내가 술 천천히 먹자고 했잖아여..
어제 마신 술 맥주, 소주, 대통주, 청사과주, 하이트...
아이고 머리야..오늘 일은 다했어...난 죽었어...이제emoticon_020 
★쑤바™★
아 글고...
내 가방속에 숏다리는 누가 집어넣어논 거시여...-_-;; 
Sso
나미햐ㅆㅅ나바..델레완 ......데리러오라는?
아 정말; 크게 웃을수도없고 ㅜ_ㅜ;;
길바닥 뎀비싸코.. 근데 다치진 않으셨는가요^^ 
jini^^v
전주패밀리 등장인물 소개... 뚜시꿍~~~~~
뭐 만화책 보는것 같네..... 이런이런...  둘리 꼴뚜기왕자 가트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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