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면,,,
KENWOOD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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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09:45
언제나,,,늘 변함없이,,,그 자리에,,,환하게 웃으시며 계셨던,,,울부모님,,,
이제,,,남은 세월이,,,그렇게 많지는 않은가 봅니다,,,
그렇게 듬직해보이던,,,울부모님의 모습이,,,자꾸만자꾸만,,,
저희들에게 한없이 베풀어주신 은혜,,,늦었지만,,,아주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언제나,,,늘 변함없이 서계시던 그 자리에서,,,환하게 웃으시며 저희들을 바라봐주십시오,,,
사랑합니다,,,
정말 강하고 무섭던 부모님이... 언제부턴가 편한 친구가 된듯...
그렇게 변해가고있네요....^^
무지 조아라 하던디.ㅋㅋ
어젠...
백화점에서 비싼 가죽지갑과 벨트와 가방을 사드리고...
삽겹살까지 추가로 쏘고..
(쏘주 5병 까고...-_-;;;)
게다가 스누피 아저씨는...
지갑줄땐 돈을 넣어서 주는게 도리라고 해서...
또 그안에 돈 넣어주고.
완전 개털 되부렀음.....ㅠ_ㅠ
선물은 현찰로... 은행으로 보냈으니... 입만 달고 가면될듯 싶네요~~~~~
이사한집 보신다구 ㅡ.ㅡ;;안오셔두 되는데 ;;
아마두...어버이날 선물을 노리고 오시는 듯....emoticon_001
다들하는 객지생활인데~ 혼자바쁜척다하고~
항상 부모님께는 죄송한 마음만 드네요 ~
지금생각해보니,,, 너무나도 가슴 아푸네욤~~ㅜㅜ
환하게 웃으시던 부모님 얼굴이 머리속에서 떠나지않음..emoticon_004emoticon_001
'불쌍한 우리엄마'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그게 왜이렇게 찡하게 하던지;;
저사진보니까 그게 또 갑자기 생각나면서
또 찡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