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들 드셨
헤라
일반
20
6,151
2007.05.11 12:58
점심시간이 되어 식권을 챙겨들고 식당으로 고고...
부장님 과장님 저...
부장님은 보기보다 순~하신데가 있고 과장님은 보기보다 엉뚱하고 조용조용하게 진짜 재밌는분...인데요..
오늘은 양식...줄에서 기다리는데...
얘기가 오갑니다.
저 : 아..왜 사람들이 회사지원을 안하죠....(2주째 면접 한명봄..)
저번에 면접본 사람 전화해야 하나....(저는 괜찮은데 사장님이 좀더 보자고 해서...있는중이거든요)
내가 회사소개를 잘못해놨나.......
조용히 줄서서 기다리던 과장님....아주 조용하고 진지하게 한마디 합니다...
둥둥둥둥...........액션~!
"부장님 사진 올려놓으셧어요??"
글서 저두 "네...."
부장님 순간 당황하다가....진지한 표정으로 "좀 잘나온 사진으로 올려놓지..."ㅋㅋㅋ
저 : "과장님 사진으로 교체해야하나..."
과장님 : "안돼요....업무마비되요..."
ㅋㅋ 한참을 웃다가 식권 안내고(손에쥐고) 밥 타먹엇습니다....ㅋㅋㅋ
지금도 웃겨서 아주 죽습니다....(나만재밌낭...ㅋㅋㅋ )
암튼 결론은 너무 웃겨서 식권 안내고 밥 타먹엇다는 얘기였습니다...ㅋㅋ
점심때 일어난 일을 적다보니...ㅋㅋㅋ
어쨌든 뭐..네~뭐..ㅋㅋ
헤라님 글에 온통 식권 ㅋㅋㅋemoticon_001
액션!!!!!
무릎이 닿기도 전에 꿰뚤어보는 무르팍도사.ㅋㅋ
왜케 비싼 밥을 먹어 훌쩍...
쓱쓱 비벼서 테레비 보면서 먹었는데 emoticon_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