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전봇대...

동감 13 6,583
잡지 작업을 하는데 한복패션쇼 관련 이미지를 편집해야 하는데...

패션쇼 무대가 야외라 그런지 하필 무대 뒷면에 전봇대가 적나라(?)하게..

어찌나 전선들이 지네들끼리 단합해서 뭉쳐 있는지...어쩔수 없이 누끼 따고 있는데

모델언니들 머리에 동백기름 좀 많이 바르시지 머리카락이 엄청 삦어 나왔다는...

거기다 비녀는 왜그리 요란한걸 하셨는지...아~~

티비에서는 사랑과 전쟁 이란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오늘 내용도 역시나(?)

삐리리한 ㅋㅋㅋ 좀만 있음 신구 아저씨가  4주후에 다시 보자는 말씀을 하겠지요

편집하랴 티비보랴 집중이..영 ㅋㅋㅋ

모든 전선이 지하로 옮겨지는 그날을 기대하며 

Comments

동감
다할 : 여자 놀부 emoticon_017
s.g : 고생은요 뭐...묵고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
    : 급할땐 팬티바람에 작업해도 된다는점이 좋은점이고 시간감각이 없어진다는게 단점이지요 ^^;;
zocs : 머리카락 누끼 젤로 싫어요
white : emoticon_001
헤라형님(?) : 명함 사진이 스포스형 머리형이었나 보네요 ㅋㅋㅋ 그래도 대단하시네 그걸 한올 한올 따 따시고...제가 땄으면 머리만 다비드였을텐데...
mamelda :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 
mamelda
공사 잘 끝나셨기를...... 휴~ 
헤라
예전 회사 사장은 그 업계에선 왕따일정도로 (집안일로만 먹고산다는..)
암튼 성격 참 희안한 사장이 잇엇는데,,,,명함 하나를 필름작업할 정도로 아주..
특이한 사람이 있엇습니다...
명함에 들어가는 사진 누끼를 따라는데...머리카락을 따고 있었는데..
옆에와서 아는체를 한번씩 해야지(전문용어 쓰는걸 아주 좋아라함)직성이 풀리는 스탈인지..어쨌든,,머리카락 따는걸보고..자세하게 잘 따라고..한올한올 따라고...ㅡㅡ
그래서 어쨌든 사장이 하라니까.정말 열라 자세하게 한올한올 누끼를 땄습니다..
그담날 필름을 가지고와서 하는말..
"누구씨..이게 머야??? 가시같이..머가 뾰족뾰족 가시가치 머가 ..."

ㅋㅋㅋㅋ 옆에서 누가 잘난체 하랬나?ㅋㅋㅋ
머긴 머야...한올한올 살아있는 머리카락이지..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원래 하든데로 누끼따서 작업다시했지요..ㅋ 
화이트
음 이제 전기공사까지 응 전봇대는 타지마시길 ㅎㅎㅎㅎ 
zacs
누끼..넘 지겹죠 ㅡㅡ? 
엔비
나름,,,조켓따~~집에서 작업하시믄,,,ㅡㅡ^ 
Saggri 다할
emoticon_001 동감님 고생했다니 내가 왜이리 기쁘지?emoticon_094 
shaRp guY
지금쯤 전선다옮기셨겠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며루
동감님 너무 웃겨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감
마감할때만 나가서 일하지요 ^^ 
★쑤바™★
불쌍한 동감님...ㅋㅋㅋㅋㅋㅋㅋ 
해지
ㅋㅋㅋㅋ; 어케~ 
헤라
집에서 작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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