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미안해요...19금-_-)
★쑤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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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16:09
1. 하루는 암말이 친구들을 초대하였다.
여러 암말을 본 숫말이 흐믓해하며 한다는 말,
"도대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구먼..."
2. 암말이 어느 날은 친정에 다녀온다고 떠났다. 며칠을 외로움으로 지내던
숫말은 참다 못해 그만 옆집의 소랑 같이 잤다. 다음 날 하는 말,
"어제 보니, 말이 필요 없군..."
3. 암말이 드디어 예쁜 새끼 암말을 낳았다. 이 때 숫말이 하는 말,
"이제는 할 말 못 할 말 가려서 해야겠네..."
4. 그런데, 슬프게도 그 아름다운 암말이 죽고 말았다. 숫말은 울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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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나 오늘 왜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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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했어요 ㅇ<-<
그 말이 그말이지 뭐....-,.-;
왠지 이해하고 있다는게 신기';;;;
말하나 마나네.. ㅎㅎㅎㅎㅎㅎㅎ
(건대.. 넘멀어 =_= 울집에서 두시간 더 걸리는 거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