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KENWOOD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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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9
2007.06.29 09:55
병원에 입원 해있으면서 아픈거보다 더힘들었던건,,,
울희정이 서글피 우는 모습 보는거,,,
아빠아푸다고,,,울고,,,
병원에 왔다가 집에갈때,,,가기싫다며 아빠랑 있을거라며,,,너무나도 서글피우는모습,,,
애처로운 모습,,,보고있는 내가슴은 무너져만 내리고,,,
다행히 1인실에 입원해서 주말엔 같이 잤는데,,,
헤어질때마다 서글피우는 울희정이 바라보는게 참 힘들었네요,,,
어제 퇴원하고 첨으로 편안한 집에서 울희정이랑 꼬옥 껴안고 장난치면 잤는데,,,
너무나도 좋아라하는 울희정이,,,절안은 고사리같은 두손,,,놓치않고 곤히 잠들어버리네요,,,
부모라는게,,,아빠라는게,,,참 행복합니다,,,날 아빠라고 정답게 불러주는,,,
사랑스런 딸아이,,,울희정이가 곁에 있어서,,,^^
꾹꾹 참을 거에요
거기서 많이 주무세요
아...어케..
희정이 넘넘 귀여워..>_<
하루-가족사랑보다 더힘이 되는건 엄지싶다,,,^^
태준씨-응용해보시길,,,고마워요,,,^^
동감-제,,, 심장인걸요,,,^^
에스쥐-어여 장가가시어,,,이쁜딸아이를,,,^^
애플-사랑,,,안할수엄는 아이죠,,,^^
윈드-윈드님도 벌써 마니 크셨으니,,,효녀,,,^^
이쁜마루-그래야줘,,,당연히,,,그렇게,,,해야줘,,,^^
불효녀는 집에 전화라도 한통해야게쓰요..ㅜ_ㅜ
초롱-그래요,,,부모가 되어봐야 저마음을 알겁니다,,,그래도 애틋한 마음이 전해진다니,,,^^
까칠이-오냐,,,이제 다시 모델로 만들어줘야지,,,^^
발찍이-이쉑이,,,고맙다,,,이뽀해줘서,,,^^
저 편지받구,,,참 마니 울었다눈,,,
(왠지이글을 보니 반려자랑 아이가 있었으면 하는................emoticon_006)
디자인이 저보다 낫네요;
희정이를 봐서도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빠 다 나으셨다고 좋아라 하는 이쁜희정이 웃는얼굴로다가~
저는 아직 부모가 안되어서 그마음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조금은 알것 같네요...
캔님 마음과 희정이 마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