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바빴던 아침...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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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7 09:58
어제.. 새벽 3시까지 냅다 달리고는...
제윤오빠한테 대충 치라 하겅 쑤바엉냐랑 내는 내방에서 자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잠자기 전엔 멀쩡했던.. 내 컴퓨터.. ㅠ-ㅠ
제윤오빠랑 한잔하고 꼬구라져 있었다는... emoticon_008
쑤바언니가 자주 쓰던.. "쥬겨~블랑게~" 저절로 나오더라는..
거까진.. 근다쳐..!!
emoticon_018 맥주를 어크라가꽁 맥주바다가 되어있는거라.. ㅠ-ㅠ 젠장!!
한쪽 구석탱이가서 엎드려있던 제윤오라방 등짝을 씨카리 내리치곤.. 나가라 했다...
그래더 좋다고 잔다네... ㅠ-ㅠ
아침부터 열라 걸레질 하고.. 찐득찐득함과 맥주 특유의 찌린내.. 죽을맛....emoticon_008
맥주님이 아주 구석구석 잘도 들어가셨더군...
제윤 오라버이한테 한마디를 던졌다.. "앞으로 오지마!"
그랬더니.. 머리는 부시시 해가꽁 "애플이 너무해.. emoticon_008" 그람서 가더라는.. ㅡ.ㅡ;
내가 씻고 가라니까 그냥 가더니.. 낸중에 전화와선.. 머리가 감고싶단다... =ㅁ=
통화했을땐 이미.. 출근을 해버렸다는...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근데 머리.. 진짜 웃겼어...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그저예쁜사람들 emoticon_007 부러워요 ㅎㅎ
알려줘잉~~~emoticon_002
그래야 냄새가 좀 빠질텐데...
클린 에어와~~ 페부리주를 잔뜩 뿌리셈~~ 그럼 좀 나을껄?? 아마도~~emoticon_005
그래도 저놈 예전엔 나름 깔끔했던거 같은데.......emoticon_101
오늘 애플양 일하다 졸다가, 졸다가 일하다 하겐눼 emoticon_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