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
Apple♥
일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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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7 10:54
오랫만에 집에 오니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 ^^ ㅎㅎㅎ
집에 도착하자마자 울 복실이(막내동생,남자,중학생)를 찾았는데..
아빠가 복실이 맛있는거 사주라는 겁니다..ㅋㅋㅋㅋ
'뜬금없이.. 맛있는거?'
"아빠! 왜요??"
어른이 되었답니다...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그러고 보니.. 어느새 입가에 하얀 잔털들이 점점 검어지고 있더랍니다
마냥.. 애기였는데.. 벌써 커서 어른이 되어가고 있으니 신기해요~
꼭.. 아들 하나 다~ 키운 기분같은...ㅎ
세월이 정말 빠르긴 빠르네요... 내가 복실이 업고 다닐때가 엊그제였는데...ㅎ
전 복날인가 했어요^^;;;;;;;
동생 맛난거 많이 사주세요^^
난 강아진줄 알았다......
'내가 오니까 울 복실이도 좋아하구....'
이라니까....-_ㅡ;; 미안해.....2
-_-
그리고....
예전에 잡아먹은 개가....복실이였다...=,.=;;
미안하다..
니 동생인줄 알았음..안잡아 먹었을거다...-_-
이건 또 어느나라 말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개성있구다더라 머 emoticon_005
거기에 홀딱깨는 목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쏘시개님 ~ 혹시나 해서 물어봤어요 ^^ 있으실까봐 ~ .......뭐 나중에 만나서
술한잔 하다보면 혹시모르죠 가명이 나올지도 ~ emoticon_001
머쥔이름 해성이 있는데 ㅎ
난 강아진줄 알았다......
'내가 오니까 울 복실이도 좋아하구....'
이라니까....-_ㅡ;; 미안해.....
그래서 맛난거 뭐 사줄건가요?emoticon_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