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여.
아침이오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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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04:09
잠결에 비소리를 듣고 깨버렸다.
또 오만가지 잡생각에 잠못자겠군.. 하는 뻔한 패턴에 피식거리다.
몇 해 전에 누군가 내게 한 말이 생각났다.
그렇게 사람들과 벽을 만들면서 어떻게 세상 살아갈거냐고.
그때는 별다른 답을 못했지만..
지금은
내가 답변으로 꺼낸 말은 이렇다.
다소 엉뚱한 말일수도 있지만.....
배려없는 몇몇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받은 상처에 화가 나는 것 때문에
소중한..내가 아끼는 사람까지 잃고 싶진 않기 때문이라고.
아무튼 아침님은 아침님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이겨내시길 ^^
우울을 떨쳐버리시는 션한 하루 되시길..
사람이란.. 감정이란..나 아닌 타인이라. 내것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고 소유할 수 없기에 나만 노력한다고 잃지 않을수는 없다 생각해여.
백호님.. ㅎㅎㅎ 홍대.. 나가야 하는데..귀차니즘에 그지다 보니..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네여. ^^a;
그런데 바람꽃님.. 아뒤 참 좋으시네여.. 의미가 있으신건지.. 전부터 궁금했거든여.. 바람꽃...
소중한..내가 아끼는 사람까지 잃고 싶진 않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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