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신리를 축하해 주세요...=,.=;;;

여러분!!신리를 축하해 주세요...=,.=;;;

★쑤바™★ 19 8,385
신리가...
파산했다고 함미다....(브라보~!!짝짝짝..!!=,.=;)





어저끄....
오후 1시쯤?-_-

간만에 쉬는날이라 늦잠을 푹~ 자고있는 쑤바를,,
문양이 마구 깨워서리...

"신리언니집 쳐들어가쟈~!"
하길래..

너무 졸려서.."알았다" 하고 전화 끊은 뒤..
다시 자버렸슴다...-_-

근데 또 한참 뒤..
신리에게 전화와서 신리 왈,,

"너들 울집 온담서. 문양이 너도 지금 준비중이라고 하던데?"
"어...잤다...알았다..일어날께..-_-"

결국...
어기적 어기적 일어나서 준비하고..
문양과 함께 신리네 집 간 시각이 오후 4시 무렵..-_-
(애플도 오기로 했으나...피곤하다고 어젠 하루 쉬었음..-_-)

영화를 보기로 해서..
공포영화 "샴"을 바씀다.

원래는 검은집을 보려 했는데...
윽.....검은집 내렸다네....OTL

훗훗!!
신리...공포영화 열라 무서워합디다..=,.=;

무지 재밌었음..ㅋ

영화가 끝나고..
삼겹살 먹음서...가볍게 시작한 소주님은...-_-

거의 너댓병이 비워져서,,
결코 가벼운 주님이 아니게 되었고..-_-;;

그 상태로 집에 갔으면 좋았을텐데...-_-
어김없이 또 삘~이 꽂혀버린검다....OTL

북대의 모 Bar에 가서...
역시나 또 시작은 "가볍게" 맥주로 했는데..


아....이런....+_+


삘~받은 신리..-,.-;;;


잭콕이 먹고프다며....잭다니엘을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호세 머시기 하는 양주까지 시키고...-_-;;;

쑤바는...
진정 몰랐슴미다...-_-

그런....
비싼 후덜덜-_-한 양주들을 시킬줄이야..=,.=;

나중에서야 알았슴미다.
진작 알았음 말렸을 검미다.

백수자식이...
객기는 있는대로 다 부리고..=,.=;

지가 먹고프다며 시켜놓고는...
다 마시지도 못하고...

신리...완전 맛탱이가 가가꼬...
지대 어크러져씀다..

+ㅁ+;

일단..
이놈을 어케 해야겠기에...
문양테 가자했더니..

남은 잭이 아깝담서나..
다 마시고 갈테니...먼저 어디 들어가 있으라 하더구료..

=,.=;;;

도저히..
이 기럭지 긴놈의 새깽이를 집까지 데려다줄 힘이 딸려서리..
북대 근처의 모 엄마전화에 쳐박아 뒀슴미다...-_-;;

그라구선..
문양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선 신리가 널부러져서 자고있고-_-)

한참만에 나타난 문양...-_-

결국...그 잭을 다 잡수고 오셨다지 멈꽈!
이런...대단한 뇬..!!!+_+

그래가꼬..
신리 취해서 널부러져 있지~
문양 취해서 헛소리하고 자빠졌지~

하...완전 죽겠드만요....=,.=;;

일단...
문양이 쑤바테 가볍게 시비를 걸어옵디다..-,.-;

우리 둘땜시 넘 시끄라져서리...
(문양이나 쑤바나 둘다 목소리 크고..
술먹음 더 커져서리..-,.-;)

신리 자라 냅두고..
쑤바는 문양을 끄시고 엄마전화 밖으로 나옴미다..-_-;

그 와중에 문양,,
내려가는 계단에서 구릅디다..-_-

골반뼈 와작-_-거리는 소리가 난듯도 한데..
괜찮을랑가 모르거씀다...-,.-;

그라구선...

그 새벽..길거리에서...
거의 한시간 가까이를 싸워씀미다..-,.-;
(당최..왜 싸운거신지 모르거씀돠...OTL)

글케 한참 실갱이를 하다가...
난중에 문양이...쑤바테...

사랑한다고 합디다..-_-;;

쑤바테 시비 건 이유가..
언니를 사랑해서,,언니테 미안하고 안쓰라서...=,.=;;

그래서 그랬답디다...-,.-;

사랑해서-_- 그랬다는데..
제가 뭐라 말하거씀꽈.....OTL

알았다...이제 집에 가자...하는데...
언니랑 단둘이 딱! 한잔 더했음 좋겠다 합디다..-_-;;

+ㅁ+;;

얘....얘야.....
나 낼 출근하그등??+_+

니랑 신리는..
둘다 뻗어도 괜찮지만..나는 아니그등...ㅠ_ㅠ

겨우겨우 달래서..
집까지 가고 있는데..

배고프다고 초밥 사달랩디다...

OTL

가지가지 하는구나...ㅠ_ㅠ


다행히..초밥집이 문 닫기 직전이어서....
포장만 된다 하길래...후다닥 주문해서 사들고..

걸어서 집까지 가겠다는 문양을 살살 댈래서...
(걸어가면...그 시간이 보통 시간이겠냐고..ㅠ_ㅠ)
택시안에 쳐넣고 집으로 와씀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이번엔 뚱땡이 아줌마가...

불도 안켠 상태의 거실에서...
머리를  산발하고 눈을 부라림서나 나타나드만..
(열라 무서웠음..+_+;;;;)

+ㅁ+;;

이 쳐죽일년들 어쩌구 저쩌구....함서나..
마구 욕으로 후려치기 시작하는디..-,.-;;

흐미...
욕듣는거야 익숙해서 괜찮지만...

그....잠옷바람에 산발한 머리와...
희번덕거리는 눈빛은...
정말...넘넘 무섭더이다....-_-
(아줌마...나 오늘..공포영화 보고왔그등?..ㅠ_ㅠ)

일단...
욕으로 후려치는 뚱땡이 아줌마를..
가볍게 쌩까고...-_-

문양을 끄시고...
내 방으로 들어왔드니만,,


문양...방바닥에 주저앉아...
끊임없이 중얼댑디다..-_-;;


"언니..나 취해쪄. 나 취해쪄"
(취했응게 그지랄이지...-_-)

"아....골반아파..골반아파."
(오사지게 찧었는디...안아프믄 인간도 아니지..-_-)

"아...뚱땡이 아줌마가 나테 욕했어..나테 욕했어.."
(나도 같이 들었그등??-_-)

"아 배고파...배고파...초밥..."
(그래서...지금 까고 있잖냐..쳐 무라 이뇬아!!)

초밥을 먹으면서도...

"다 먹을거야..다 먹을거야..!!"
(안 뺏어먹는다..이뇬아...-_-;;)

그 초밥 다 먹더니..
그 상태 그대로..
맨 바닥에 쓰러져서...그대로...잠이 들더구료...=,.=;;


아...정말...
힘들어죽겠다....ㅠ_ㅠ

내가 얼른...
왕창 마시고 내가 죽고 말지...-_-;

이거야 원.

최근에는...쑤바가..
취한 냥반들 건사전담-_-반이 되고 말았으니 원...+_+;;;

문양...
침대까지...도저히 끌어 올릴 수 없어서....

(문양의 몸은,,, 잠들면 발로 차도 끄떡도 안함돠...-_-;)
(발로 차다가..도리어 찼던 내가 떨어졌던 기억이 있어서리...-,.-;;)

바닥에 널부라진 문양을 그대로 자게 냅두고...-_-
쑤바도 지친몸을 이끌고....
겨우 씻고 침대에 뉘었슴미다...-_-;;

그때 시간이...
새벽 4시가 넘었더군요.....OTL


아...정말....
아침에 일어나서....널부라진 문양을 보니...
어찌나....울화통이 터지든지..-_-;;

그 와중에도...
골반뼈 아프다고 끙끙대길래...-_-;;

출근전에...
궁댕짝 까고...맨소래담 발라주고 와씀다..-,.-;


핸펀을 신리가 자던 엄마전화에 두고 왔다길래...
출근하믄서 델꼬 나와서 신리테 보내고..
쑤바는 삼실에 출근..-_-;;

신리는....
정오 한참 넘어서야...전화해서 깨우니까...
그제사 집으로 갔는데...-_-;;

어제...
지가 저지른 짓을 보고는...
지 혼자 경악하고 놀래서리..-,.-;;;;
(카드 직직~ 그실때부터 알아봤다..-_-)

지금....
자학하믄서....즈그집 침대속에서...
오열하고 이씀다....=,.=;;;

불쌍한 신리를 위해...박수!!!
브라보~~~~짝짝짝!!!!!(*__)/



-,.-;;;



이젠....
신리가 금주 들어간다고 합디다...-_-;;;
(파산 직전이라...ㅋㅋㅋㅋ)



우리 당분간 만나지 말자...-_-

힘들구나..OTL


1년동안 취한모습을,, 5번도 채 보여주지 않던 문양이...
최근 연속으로 두번이나....+_+;;;

완전....경악스러움....=,.=;;;

(너들 만나고 문양이 변했다.....ㅠ_ㅠ) 

Comments

문양
아...
반듯이 누워서 잠을 못자 ...OTL
아파... emoticon_008 
아침이오면
대략.. 한 40~50마넌 나왔겠는데~~~ 브라버~~~~ ㅎㅎㅎㅎㅎㅎ
-> 쑤바 따라 덩달아 외침.. =_=
신리님 저 원망치 마시와여 ㅎㅎ 
카키색날개
ㅋㅋㅋ
엄마전화
고생 많으셨습니다... 
Apple♥
태춘이.....브라보~~(*__)/ (2) 
★쑤바™★
태춘이.....브라보~~(*__)/ 
김태준
지금 바쁜데 바쁜데..바쁜데....
이거 다 읽고 댓글까지 다 읽다니..
댓글까지 달다니;; 역시 중독이야;; 
★쑤바™★
웃긴단 말이더냐...+_+
우린...웃긴거뜰 이었구나....emoticon_008emoticon_008 
공허
ㅋㅋ

넘 웃껴요...;;ㅋ;

심각하시겟지만.ㅡ.,ㅡ;ㅋ; 
하루
이제부턴 쐬주대신 소박하게 차 한잔으로~-ㅂ -ㅎㅎㅎ
근제 저는 잘 먹지도 못하는 것이 요즘들어 자꾸 생각난단 말이지요,,쩝;;;;; 
찰리 맨슨
결국 저리 될것을....emoticon_101 
초롱소녀
참으로 대단하구만...ㅋ
나도 공포영화 좋아라하는데...ㅋ
검은집은 봤어...검은집 배경이...전주...남원...군산인데...
딱 봤을때부터 여기가 어디구나 알아볼수 있었는데...영화가 내려서 섭섭하군... 
★쑤바™★
그렇지 않다구....+_+
너들만 안만나면..금주는 이어지거등??OTL
(벌금내라 한 것들땜에...배리다니..이거야 원,,-,.-;) 
giri
음...딸꾹...쩝 
신리
양주..내가 시킨거 아인디....
문양이가...문양이가...막..막..꼬셔가꼬.....
그래..문양이가...시켰어.....emoticon_008
난 호세꾸엘보 좋아 하지도 않은디....
나...막 고셔가꼬.....emoticon_008

그래..우리 당분간 만나지 말자....
젠장할.....

쑤바의 금주는....암암리로 끝이 났답니다..하루님.... 
shaRp guY
쑤바는 약속이 어긋난듯 보이고, 신리가 금주하믄........
흠...... 뭐 번갈아가면서 금주하는거여?emoticon_006 
Apple♥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왠지.. 쉬고 싶드라~ -0- 신리언니..ㅊㅋㅊㅋ -0- 
KENWOOD
젊음이 좋은것이여,,,

울희정이 생각에,,,션한쇠주로만 취기를 달래는,,,나두 비싼양주 마니 좋아하는데,,, 
★쑤바™★
아...하루냥....+_+;;
그런건 물어보는게 아니야...=,.=;;; 
하루
-ㅂ -허거덩;; 비싼양주를 두병씩이나...쩝,
  아, 쑤바님 금주는 어떻게 되었나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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