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나 그리고 내친구
김태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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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1 02:09
그 일이 있은후로 2주 정도는 일부러 그녀를 피해다녔습니다.
솔직히
제 감정을 자제하고 싶었습니다.
결국??드디어??
드디어!!
제 친구가 그녀와 사귀게 되었다고 여러친구들 앞에서 말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친구와 그녀에게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의 모습..
그리고 그녀는..
조용히 저를 불러내더니...
미소지으며 악수를 청합니다.
한때는 형제같은 친구..그녀..둘중하나를 포기 해야만 하는 줄알았지만
오늘 저는 형제 자매를 모두 얻었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나 행복합니다.
연애는 짧다
태준님도~ 언넝 짝지를 ~ㅎ
ㅎㅎㅎ
앞날에 축복이 있으시길~~~~
이제 연필은 그만 ㅎ
흐흐흐 거참~
많고많은 남자들중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