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이름의 길
찰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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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17:15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이정하/시인
세상엔 수도 없이 많은 길이 있으나
늘 더듬거리며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눈부시고 괴로워서 눈을 감고 가야 하는 길,
그 길이 바로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입니다
그 길을 우리는 그대와 함께가길 원하나
어느 순간 눈을 떠보면 나 혼자 힘없이
걸어가는 때가 있습니다
쓸쓸한 뒷모습을 보이며 그대가 먼저
걸어가는 적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을
기쁨보다는 슬픔, 환희보다는 고통, 만족보다는
후회가 더심한 형벌의 길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고 살수 있겠습니까
지금 당장은 고통스럽더라도
햇빛 따사로운 아늑한 길이 저 너머 펼쳐져 있는데
어찌 우리가 그 길을 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출처-목마르거든 2007년9월호
혼자있어도 마음에 가득 무언가를 넣고 걷는다면
둘이 있을때의 텅빈충만보다..
훠얼씬..행복할지도~~~
"확증"하셨죠...
사망이나 기근이나 곤고나 환란이나 핍박이나 그 어떤 것도
그분이 사랑에서 끊을수 없다고 합니다.
이사랑의 힘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세상을 넉넉히 이겨야 하는데..
찰리신님 샬롬!..^^
근데 사랑이란 감정은 너무 복잡고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