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가는 길에ㅡ,. ㅡ;;
하루
일반
20
7,207
2007.10.30 10:18
어떤 도인 두명에게 붙들려
담소를 나누다 한시간이나 길거에서
후들후들 떨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또 시덥잖은 소리 하겠구나 하고 가던길
가고있었는데 ㅡㅡ
아니 이사람들이 하는말이 우째 딱떨어지더라구요;
점쟁이 같이,
혹해서 계속 듣고 있었는데
그 쌀쌀한데서 1시간씩이나ㅠㅠ
결론은 지금이 인연이고 때이니
당장 즈그들과 함께가서 정성을 올리자 하더군요ㅡ,. ㅡ
괜히 사람 심란하게 찝찝한 소리만해대고 끈덕지게 따라붙다가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오매;; 안그래도 옷도 얇게 입고 댕기는디 얼어죽는줄 알았심더;;
뭐 그런사람들이.
에엣!에잇!-ㅠ -
찝찝하다;;;;;
100m밖에서도 알아차릴수 있슴!...
근데 저도 몇년전 제를 지낸적 있슴니다.
지금 퇴근하니라..2부는 내일...ㅋㅋㅋ
도딱이:00동 사시죠?
공허:아니요...
도딱이:네...;;
#2
도딱이:00띠 죠?
공허:아니요...
도딱이:네....;;
#3
도딱이:잠깐만요...
공허:아니요...
도딱이:...-_-
넘들이 '예'라고할때 '아니오'라고 하세요...
전 혹!하는게 있기 땜시롱 냅다 뛰어 도망갑니다ㅠㅠ;;
아예 귀를 닫아버려야해ㅡ,.ㅡ;;
지금시간있으세요.... 지금어디가세요...그리고 제일많이 하는말... 잠깐만요
이렇더군요..
ㅋㅋ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 ㅋㅋ
겨우 때어 놓고 칭구를 만낫더랬죠..
진짜 길다니기가 무서워요
누가 쫌 쳐단해 주세요!!!
귀신은 머하는 지... 다 싹을 잘라야 될껀데..
말걸든 말든..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농담;;;emoticon_002)
그럼 암말 못하던걸요ㅋㅋㅋㅋ
왜 하필 우리집이야ㅡ,. ㅡ;;;;
이에서 땀이;;; 호~~~
-ㅠ -특히 혼자가는 사람들 붙잡아요,
말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이빨에 땀나겠더라구요;;
전 이제 눈길도 안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