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선물
김태준
일반
16
7,212
2007.10.30 10:46
우선 어제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어제 사장한테는 생일이란걸 안밝혔더니 9시까지 일을 시키더군요;;
느즈막히 친구들과 합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생일 파티도 하고 선물증정을 하는데
제 친구녀석이 아주 특별한 선물을 주었답니다.
그녀석은 항상 저와 나이트를 가던 친구.ㅋ
지금 을지로에있는 국립의료원에 (남자)간호사를 하고있는데
간호사가 되기전부터 항상꿈꿔오던 수술복을 주었답니다;;
드라마에서보면 의사들, 간호사들이 수술실들어갈때
녹색바지 녹색반팔티로 만들어진 수술복;;
그친구에겐 굉장한 의미가 닮겨있는 그 옷을 저에게 주었답니다.
가슴왼쪽엔 국립의료원 이라고 써있고;ㅋ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그자리에서 바로 입고 자랑을 했더랍니다.ㅋㅋ
나중에 사진올릴께요.ㅋ
- 캔님 그친군 저보다 생각이 깊어요.ㅋ
- 지니님 의미는 친구의 소중함을 준거죠~ㅋ
- 은영이씨 워워 방금도 조인성 뺨치고왔음.ㅋ
- 쫑아님 너무좋아서 그거입고 미친듯이 놀았어요.ㅋ
- 칼라님 전 평소에도 멋져요.ㅋ
- 하루냥 절대안줘!ㅋ
- 매루님 고마워요~?선물은 입금부탁드려요.ㅋ
생일축하해요 김태준씨님.^^
태춘씨ㅡ,. ㅡ잠깐만 빌리도봐요;;;;
이참에 성형을 ㅋㅋㅋ
사진 빨리 올리~
멋지다~
근데 술집에서 입고 다니셨음 저도 이상하게 쳐다봤을듯ㅋㅋㅋ
- 안그래도 어제 입고 잤어요;;
- 받자마자 입고 생일 꼬깔모자 쓴채로 술집에서 화장실도 왔다갔다 했더니
사람들이 처다보긴 하드라고요;;
- 혹시 질투?
한번 입구 댕겨 보시는것이 어떨런지 ^^;;
고거 생각보다 귀여운데...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