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했다!
김태준
일반
8
6,202
2007.11.15 10:02
2주째 싫은 소리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지칠때로 지쳐서 그말둘까 생각도 해보고
아니다 좀더 참자 라고 생각도 해보고
고민하는 날 읽었는지 기분풀어줄려고
철없는 사장은 출근하는 절 부르더니
워드작업이 있는데 누가 더빨리 끝내나 시합하자네요;;
사장은 자기가 오직 잘할수 있는 워드작업에 반가워 신나게 혼자 시작하고
저는 사장이 싫어서 물건 정리하고 청소하고 늦게 시작했는데
초등학교때 칠판에 적힌것 필기할때
그중에 한명은 꼭 "다했다" 라고 외치며
자기가 반에서 필기를 제일 빨리 끝낸것을 알리듯
급하지도 않은데 다급한듯이 "태준씨 프린터 연결좀해줘 다했어" 이런다';;
에휴..
그래 조금더 참고 이해해보자
예를들면 "밥왔어 빨리먹고 일하자".... 그리고.... 할일이 없어 괜히 왔다갔다.... ^^
태추니가 보필해야지...관둘 생각 말고.ㅋㅋ
꼼지락 꼼지락 ,,
그 다음날 출근안할까 걱정이 되는지...반지 뺏어가꾸 안주더만
비슷 하고만요...
한동안 반지 안끼구 다녔더니...자기가 뺏어가서 그러냐구 묻던데...
알면서 왜 묻는지 몰라....ㅡ,.ㅡ
태춘씨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