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KENWOOD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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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0 08:54
겨울바다 하늘 그리고 그대
-김진학-
하늘빛 바다는 무슨 사연 그리 많아
갯바위에 머리풀고 부셔지는 물거품
무심히 불고 가는 바람 같은 삶이라도
그리운 사람은 그리운 건데
스치며 울며 가는 갈매기보다
깨어지다 밀려가는 물소리보다
투명한 하늘엔 또 하나의 바다
잠기고 싶도록 고운 빛 하늘
바다는 깊어서
하늘은 높아서
가지 못하는 거기어디 그만큼
가슴아파도
그리운 사람은 그리운 거지
바라보면 아름다운 사랑하는 사람도
돌아서면 흔들어야 하는 이별의 손짓
쓸쓸히 밀려오는 파도 같은 삶
안에서 잠든 사랑을 꺼내
가슴 기대고 얼굴비비며
머물어 사랑해야 사랑이라지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사는
도시 끝 어디쯤 거기 가야지
상처 있어 아름다운 사람이 사는
그리운 사람에게 돌아가야지
내가 있어 행복하단 사람이 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가야지
내가 사먹고 말죠;;ㅋㅋㅋ
아..나 피자 좋아하는거 이제 다아네.ㅋㅋㅋ
돌댕이 굴러댕기는 곳에...
내 해골도 같이 굴러댕기나 함 바라.ㅋ
찾으믄..피자사주께.ㅋ
파도가~부서지는 바위섬~♪
겨울바다.;;가을에 젖은 로망보다 더 멋진..
겨울~ 바다로~ 가자~ 하는 노래..+_+
오들오들
얼꽁-무우에 바다바람들라,,,조심혀,,,
냐냐-귀가아파,,,혹,,,사오정,,,
잭스-겨울~바다로~가자~~이거 맞죠,,,!
해울-그 맛에 겨울바다 가는거죠,,,
햄-연세생각하시어,,,내복이라두,,,
몽환-전,,, 학력고사치루고,,,절친한 친구 다섯놈이랑,,,차갑디차가운 경포대 겨울바다에,,,수영했던 기억이,,,
변함없이 생각이 나는군요.
차갑디 차가운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장래이야기도 하며 이것저것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었는데.. 훗..
바다....비린내 나...ㅡㅡ;;;;
난 다담주에 겨울바다 간당~~~~
그게 이상하게 쾌감이 오는듯합니다. 겨울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