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 ㅡ.ㅡ^
예진
일반
15
4,381
2008.01.23 09:10
어제 눈이 연실나게 왔음돠~
함박눈이 폭실 오는데 맨다이어로 상경을 했임다~
경기도에서 설까지 족히 1시간 10분쯤 걸린다는디(네비가 ^^;)
2시간은 넘게 걸린듯 했음돠~
강원도 촌뇬이 경기도까지 와서 출세한 것도 모자라서
설까지 갔으니..;;
정말 네비가 미워지더군요..ㅠㅠ
길이 얼마나 갈래갈래 갈랫길인쥐...
아무리 네비를 쬐리보고 쳐다보고 그 길이 그길로 보이그...
잠깐 스친 길들이 30분은 족히 늘려 버리더군요...
꼭두새벽부터 용산까지 갔다온 시간이...집에 도착하니 1시..
기냥 갔다온게 단데..;;
다리에 멍이 든거 처럼 아픕니다
오면서 다짐했음돠~
이늠의 시루떡 같은 설~ 다신 올라가지 말고 잡다~ 흑..ㅠㅠ
무슨 엑셀~ 브레끼~ 엑셀~ 브레끼..
연실 그게 찔끔씩 반복이 다더근요..
왜그리들 설에 뭉치가 사는 동~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데가 설인지...
암튼 용산 갈땐 이제 버스를 타야 할 듯...
설 사는 회원님들의 운전실력들 대단하십니다..그 곳에서 살아 남으시다니..
강원도는 그냥 논스톱인디..ㅠㅠ
강원도가 그리워졌다는...;;
설 사는 회원님들 베스트 드라이버를 임명합니다..꽝꽝!
설에서 운전하면 운전실력이 조아짐미다.
엑셀 - 브레끼 - 엑셀 - 브레끼 후유증이 남아효... 오른쪽 다리만 굵어질수도;;;
워낙 차가 많아 사고날 위험 적고 인내심도 좋아지지효 ^^;;;
정겨운 언어....쪼아;
눈앞에 톨게이트를 두고...
그 앞에서만 2시간이 정체됐었던 기억이...+ㅁ+;;;;
이노무맨다이아는,,,당췌 눈맛을 모르는지,,,멀 무거봤어야 알제,,,!!
어릴적 도로에 차지나가면 손흔들던 시절이 그립네요~
설보다 더 심합니다.
강원돈 맥히는거 없죠암~이제 커브길은 우스운ㅋㅋ하도 꼬불꼬불해서리
여긴 눈좀만와도 난리 강원돈 눈 허벌나게 내리싸도 맨다이아로;;;;;
지하철도 따땃하고 좋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