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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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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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0 17:51
띠리리링 ~
칼라 : 여보십쇼
친구 : 머하냐
칼라 : 일하지 머하기는
친구 : 오늘날씨 좋다.. 나지금 집에가는 중이다.
칼라 : 회사좋네 이렇게 일찍
친구 : 회사 그만 둘라고.. C발 맥 작살나서 병원보냈는데..
사장이 계속 투덜거리자나.. 그래서 한바탕하고 나왔다
칼라 : 별일도 아니고만 글타고 그만두냐
친구 : 아니다 아예 다른일을 해볼까 생각중이다..
맨날 허우적 거리는것도 그렇고 야근하는 것도 지겹다..
칼라 : 참내 머 다른거 할줄아는거나 있냐.. 한두살도 아닌넘이
친구 : 인제는 머리에서 짜낼것두 없는거 같고.. 만두장사나 할까..
칼라 : 지금 어딘데...
친구 : 충무로.. 인제 지하철 탔다..
칼라 : 영등포에서 내려라 거서 한잔하자 지금 나가마..
...
그냥 넘어가긴 힘든 글이네요..ㅠ_ㅠ
며칠전 야유회 갔을때...
쭈꾸미 먹으러 들른 식당에서 나온..
온갖 해물 갈아맹근 해물만두가..너무 맛있었어요....emoticon_012emoticon_014
수명이 다 되어서 그런걸...사장 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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