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쑤바의 글속에 등장하는 현진쓰입돠..흐엘엘엘엘
제가 전주로 돌아오고.. 요즘 쑤바냥과 함께 주님을 섬기로 다니지요~~
월요일.. 서울에서 동창넘 하나가 전주로 방문!!
쑤바 현진쓰 문냥이가 셋이나가 동창넘을 만나며 같이 주님을 영접했드랬죠..
1차 소주 각1병씩.. 소주를 못마시는 현진쓰는 사이다~~ㅎㅎ
2차 상큼하게 생과일소주...를 마시려고 했으나.. 소주를 냅다 드리붓기 시작하더니..
그건 더이상 생과일소주가 아닌 소주가 되거죠~~
곧 문냥에게 게임신이 강림하시더니.. 게임이 시작되었죠~~ㅋㅋ
핸드폰으로 5분이내 알람을 정해놓고, 주제에 관해서 돌아가면서 이야기하기..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못하거나 얘기하는 도중 알람이 울리면 소주한잔!!
그런데 이게 웬일..ㅋㅋㅋ
쑤바냥이 계속틀리는 거에요..
어찌나 순발력이 없던지..후엘엘엘엘
내리 8잔을 마셨다는~~
그리고 쑤바냥이 기절하셨다는~~ㅋㅋㅋㅋ
그리곤 부축을 하고 집으러 끄시고 오는데..
쑤바냥 왈
"난 우리별로갈래~~ 여긴 우리별이 아니야~~"
"내 빗자루는 어디갔어~~"
전봇대앞으로 가더니
"넌 우리 별 어딘지 알아?? 머?? 너도 몰라 줸장.."
"현진아~~ 언니 우리별로 가고싶다~~"
휑설수설..ㅋㅋㅋㅋ
그렇게 쑤바말을 쌩까며 막 끄시고 집으로 들어갔죠..
무슨정신인지.. 막 옷을 갈아입더라는 그러더니..
나가서 안들어오는 거에요..그래서 나가봤더니..
주방에 홀로 앉아.. 뚱땡이 아줌마가 싸놓은 김밥 한접시를 다 먹는다는~~헐~~-,.-
그런 모습 처음이라는..
"현진쓰 너도 먹어~~ 맛있어"
결국 사양을 했죠..
곧 쑤바가 방으로 오렌지 쥬스를 하나 가져오더니..
"이거먹어라!! 이건 내 피와 살이다. 이거 안먹으면 못간다!!"
그러더니 김치까지 더 꺼내더니.. 계속 김밥을 먹더라고요~~
쑤바가 살찌는 이유를 알아냈슴돠..
주님이 자꾸만 밥을 드신다는 거죠~~ㅋㅋ
그리곤 다음날 쑤바는 모든걸 역류하고 재확인했다는 거죠..
기억도 못하고.. ㅋㅋㅋㅋ



언니 사랑해~~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