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말씀드렸던 30년이나 편집디자인하시던 고모님께 하소연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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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힘들다~하면서 내가작업했던 데이터를 보여주고 디자인 힘들다~~이말을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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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고민도 잠시하지도 않고 바로 말을 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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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는건 일러스트 포토샵 한두달 배우고 기초만 알아도 끄적끄적거리면 누구나 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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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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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려운게 커뮤니케이션이고 클라이언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디자인하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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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려서 하는 디자인이랑 아무리 끄적거려서 했던 디자인이 보기에 괜찮은듯 보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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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게 아니라고.....아리송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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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게<----무엇을 뜻하는걸까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