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더군요 너무도 사랑해서 그런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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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으면 전 인생이 끝난다고 믿고있었지요 지금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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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보같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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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어도 하늘에 해는 뜨고, 사람들은 9시를 향해 1분도 지각을 하지않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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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리고, 밤에는 해는 지고 어김없이 달이 뜨고 웃는 사람 우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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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고 세상이 싫더군요 그녀가 없는 일상은 똑같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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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하늘을 봤는데 구름 모습이 그녀얼굴과 흡사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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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놀랬어요. 너무나 닮았기에 ....얼굴 코 좌측으로 2센치 옆으로 있는 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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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름은 움직이는걸로는 알고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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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른가;; 그날따라 구름은 빨리 지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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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 안에서 창가쪽인 자리라서 틈만나면 하늘을 쳐다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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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나 다시 그녀 형상이 나타나지않을가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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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까지 몇시간 안남았는데 보이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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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질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