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잘 지내나요
요즘은 바쁜가요
또 만나요
다음번엔
맛있는 밥을 먹어요
전화할께요
가끔 연락해요
안녕 안녕
즐거운 나의 하루

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
얼굴 좋아졌네요
하는 일은 다 잘 되나요
모두들 건강한가요
다음 만날 땐
꼭 술 한잔해요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즐거운 나의 하루

안녕 안녕
즐거운 나의 하루




요즘 거의 중독되서 아이팟에 담아 전철에서나... 작업할때나... 하루종일 듣는
여름날 (유희열 소품집) 앨범에 수록된 신민아가 부른 즐거운 나의 하루라는 노랩니다.

지난해 발매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기념 컴필레이션 음반 [고양이 이야기]에 수록됐던 곡을
새롭게 편곡한‘즐거운 나의 하루’는 신민아의 가공되지 않은 청순한 목소리를 듣는것 만으로도
시원한 소다수를 마신것처럼 개운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은 소박한 느낌에... 약간의 실험성이 더해진 느낌이라...
정~~~~말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맘에 듭니다~^ ^

요즘처럼...
사람이 스치는것만으로두 짜증나는 무더운 여름에... 딱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