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이 끝나고,
운좋게 우수작품에 뽑혀서
2008 디자인페스티벌에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날이에요..ㅎㅎ;
포스터와 책자 전시지만..
셋트로 제작한 스티커3종셋트가 있었는데요..
무료로 나누어 줄 스티커를 13만원어치나 제작했는데..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지켜보니
한사람이 막 한주먹씩 가져가는겁니다.
모 속상해도 말도못하고..;;
아.. 그냥 돈받고 팔껄그랬나..
그냥 하루, 아니 반나절도안되어 동이나버려서 씁쓸..;
밤새도록 스티커 자르고 명함과 함께 봉투에 넣고 스탬프 찍고를 2틀동안했는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이 오는것도 이유겠지만
양심적으로 가져가라고하면 보는사람없다고 막 집어가는 사람들
넘하네욤.ㅜㅜ

이제 전시가 끝나면 곧 방학, 그리고 졸업!  진짜 빠르죠.
학교간다고한게 엇그제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네요.;;ㅎㅎ
이번엔 정모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꼭 나가려고했는뎀

백호님한테 쩜 보채면 볼수있으려나..? >.<
망년회겸 같이해요!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2005년 12월 정모가 생각나네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