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들은 다녀오셨는지?

휴가들은 다녀오셨는지?

미투리 6 5,859
올여름 무지덥네요.
휴가는 방콕에 있었구요.
좋은데로 많이들 다녀오셨겠죠?
이제 피서간다고 어디로 돌아다니는게 좀 부담스럽습니다.
이삼십대때는 텐트 아이스박스에 먹거리 잔뜩 실고 강으로 산으로 유랑객처럼
떠돌았든 추억들만 고스란히 남아있구요.
암튼 젊어서는 무작정 이라도 떠나보는게 좋았든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돗자리와 배추한포기와 된장 코펠 쌀 이렇게 가지고도 불쑥 떠돌았든 기억이...
새벽으로 밤늦게 인적이 뜸한시간대에 움직이면서 차가 밀리면 길숲에서 잠시 눈좀붙이고
차가 좀 덜다니면 출발하고...
이여름이 다지나가기 전에 어디 가볼만한곳이 ....그냥 참는게 좋을것 같군요
하도 더우니 전시품같은 우리집 에어컨도 올해는 몇번 먼지를 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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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쑤바™★
미투리삼촌~ 올만이예요~(*__)/
날 더운데 돌아다니면 더 고생이란 생각에...
저도 올여름 휴가는 방콕했다는..+_+; 
찰리 맨슨
지금처럼.. 펜션예약하고... 마트에서 먹을꺼 사고... 그런거 보다...
가끔.. 어렸을적.... 텐트에.. 코펠에... 일케 바리바리 싸들고... 고기 잡아서 놀던게.. 어떻게 보면.. 더 좋았을때도 있는거 같아요..
나름 운치 있고.... 에어매트(특히 2인용^^) 텐트 바닥에 깔고... 낚시터에서.. 벌레 소리 들음서... 꼼지락대는 찌의 추억...
거.. 나이 얼마 안먹었는데...ㅡㅡ;;;;; 
최은진
저는 힘들게 일만하다가 잠시 일 접구 공부하는중이라서~
주말에 안면도랑 대천 2번 휴가 다녀왔는데요~
안면도에는 해파리가;; 어찌나 많든지 ㅠㅠ 바다에서는 놀지두 몬하궁
팬션에 수영장에서 첨벙첨벙 놀았어요~ ㅋ
아직 20대라서 인지 물은 좀 더러웠어두
대천에서는 신이 나서 놀았답니다~ ^ ^ 
누리미르
저두 훌쩍 떠나고 픈데... 사람들한테 치여서...ㅜㅜ
글서 조용한 섬으루다가 놀러나 갈려구요~^^ 
미투리
형님 별고 없으시죠?
산행을 자주하시니 건강하시겠고..
더우니까 가끔가는 동네뒷산(계양산)도 쉬 가게 않되든데요 
석두
휴가? 무개념임.
가끔 고교동기들과 1박2일 산우회 정기총회 겸 산행으로 대체됨
올 가을에는 두번의 1박2일 행사가 예정되어 있슴.
한 개는 지리산 돼지고기 파티 겸 천왕봉 오르기(10년만에 가 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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