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너무 안됩니다.이제 한달반가량 되었군요

취업이 너무 안됩니다.이제 한달반가량 되었군요

욕장군 7 6,520
한번 취업한곳이 있는데 실력없다고 월급깍더군여.70주기로 했는데 50으로 깍더군요.그래서 관뒀고요.사실 더러워도 50만언받고 디자인적으로 배울수 있겠지 싶어.참고 다니려고 했습니다.그러나 전지 고무줄이나 끼우고, 디자인적으로 배울수있는 기회가 딱 하루 반나절정도 밖에 안주더군여. 여기 딱 12일 다녔습니다.월급 25만언 받앗습니다.기분이 어떨지....상상가시죠? (12일중 하루 반 나절 디자인,나머지는 잡일...시간당최저알바도 안되죠.심지어 여기 토요일도 7시까지라는)
그곳 사장은 요 초보 싸게해서 인건비 절약하고자 싶어 뽑았지만...하루반나절동안 머 제대로 하는게 없으니...경력자를 다시 뽑더군요.
보통 신입뽑으면 최소한 한달정도는 기다려주지 않나요? 제가 디자인적으로 실력이 없는건 압니다만.....쩝...
포토폴리오두 2달여간 학원에서 만들었구요.학원비로 거반 150투자했는데-.- 취업도 못하고.......부모님은 일하시는데 .애새끼는 쳐노니까 눈치 오만상 보이고요

여긴 대구입니다. 보통 초보가 받는 임금이 궁금하고요. 대구쪽은 취업하기가 어려운건지...그래서 서울쪽에 저희 자형이 있는데 서울은 취업하기가 괜찮을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딱 1년 민폐끼칠까도 생각해보고.......배운거 포기하고 그만둘까도 생각해봣지만..벌써 32입니다.지금여기서 포기하고 되도않는 직장잡을까도 생각해봣고요. 포기하긴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 인쇄만하는 곳에 담주부터 나가기로 했지만..영 제가 하고싶은 일은 아닌거 같고요.
물론 디자인도 재미있어서 하고싶은건 아닙니다.디자인감각도 없다고 생각하고요.다만 적성이 이쪽에나마 맞는거같습니다.
전 그저 이일을 하더라도......제가 디자인에 주가 되고싶은 생각은 없고요.이쪽 계통에 사장이 되고싶긴한데.....머 그건 나중문제고.....취업을 해야 배우고..실력쌓고 나중에 독립하죠. 

Comments

★쑤바™★
욕장군님....ㅠ_ㅠ
저희 실장님께선....예전에 어릴때....처음 취업나갔을 때...
1년간 복사만 했대요.
하지만 그 복사에서도 배우는건 있었어요.
어느어느 파트에서 무슨일이 진행되는지를 파악하게 되는거죠.
이거 사실...전에 어떤분 글에도 리플로 달았던 건데..
"잡일"의 기준이란게 뭔가요?
"잡일"도 일이구요...언젠간 나에게 되돌아올 경험으로 쌓입니다.
급여부분..."디자인적인" 일을 못배운다는 부분...
그 부분은...님께서 생각하는는거에 따라....다르게 작용될겁니다. 
초롱소녀
제가 2001년도에 이쪽일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그때 초봉이 60만원 이였는데...
그분 너무 하시네요. 
갑순
대구시라면..뭐..8-90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남산동 벗어나야 그정도구요.
남산동이라면 더 짠걸로 알고있어요.
헌데, 학원에서 졸업하면 보통 직장 알선해 주지 않나요~?

참고로 저 역시 두달여간 면접을 보고 다녔는데요.
심지어는 인쇄소 경리로도 지원했었습니다.
어깨너머나마 배우고싶어서요.
결국 무조건 하겠다는 열정하에 초보디자이너로 채용이 되었지만,
교통편의상 사람들이 지원하지 않는 지역이라 운좋게 뽑힌것 같았습니다.
비슷한 계열이라도 참고 일하며, 인맥넓히고, 그 분야로 계속 공부하다보면,
기회란것은 "준비된자"에게 언젠간 찾아오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큰거한방
저도 나이가 어리지만 공감이 갑니다... 제생각엔 기획실 쪽보단 패키지.. 옵셋박스 쪽에
괜찮을것 같습니다... 초봉도 딴데 보단 좀낫고 디자인부분도 좀 편할거같아요...
 나이 어린 사람이 할 얘긴 아니지만 전에 회사에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나봐요받으셨나봐요..저도 대구 토박이 이지만 다니셨던 회사월급은 넘 작네요...그리고 님 말씀처럼 일못한다고  월급을 깍는 거라면 다닐 필요도 없는 회사 같아요.. 제생각엔 그렇습니다..
그리고 일자리가 없어서 페이가 작아서 서울로 가신다면 전 말리고 싶습니다..^^;
나이어린 사람이 버릇없이 얘기 했는지 모르겠네요^^; 꼭 좋은 직장 찾으시길 바랍니다^^ 
하루
월90만원도 작다하는데..50만원이라뇨ㅠㅠ 해도넘하심;;;
보통 월90에서 시작하지않나요?-ㅅ ㅜ;; 
행복술사
아 그리고 저도 대구입니다^^ 나중에 친해지시면 같이 답답한맘 술한잔으로 털어버려요
같이~ 
행복술사
나이는 님보다 어리지만 공감대가 형성이 많이 됩니다..
저도 디자인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늦은건 아닐지 고민이 많습니다.
정작 돈은 필요해서 다른일을 구했는데 호텔일이라서 하루하루 교대거든요.
돈이야 뭐 받는다 쳐도 참 고민이 많이 되내요 .
이젠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돈을 완젼 포기하고 디자인공부를 하고 싶은 열정은
있는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니까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생각과 열정만은 남들보다 뒤지지않는 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으로 매애모호 합니다.
힘내세요 어쨋든 가고자 하는곳에 길이 있지 않겠습니까...
디자인도 선배시고 저보다는 많이 아시겠지만 저도 힘낼꺼고요 어떻게든 꼭
멋진 디자이너가 되고싶습니다.
화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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