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 날씨가 좋구 따뜻한데 전 감기몸살이 난거 있죠ㅠㅠ
주말에 강원도에서 결혼식이 있어거길 좀 무리해서 다녀왔더니..일요일 저녁에 바루 신호가(^^;;)오더이다... 토욜밤에 강원도로 가서 대충 저녁먹고 피곤해서 술도 안먹히고해서 그냥 바루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방이 무지하게 덥더군요... 결혼하는 칭구가 모텔을 잡아주더라구요^^ 근데 어찌나 더운지 이불을 덮고있으면 땀이 나고 이불을 안 덮고 있으니 춥고.. 카운터에 연락하니 전체 보일러라 한방만 따로 되지도 않고.. 이래저래 그냥 자고 일어나니 몸이 으실으실 춥더군요.... 목도 아프고ㅠㅠ 결혼식이 12시였어요.. 그거 대충보고 밥 대충먹고 바루 2시10분 버스를 타고 마산으로 내려왔죠... 4시간정도 걸리는데 정말 버스에서 미치겠더라구요... 겨우 마산에 도착해서 집에오니 긴장이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어제 아침엔 병원갔다가 11시쯤 사무실에 도착했죠... 급한 작업 2개를 하구 12시쯤 프린트를 하고있는데 사장님이 제가 아픈거 보고는 부장한테 전화를 하더니 급한거 낼 아침에 하고 집에 가래요.... 사장님이 집까지 델다주더라구요...
책이 주업무다 보니 이럴땐 쫌 편하게 쉴수 있더라구요... 어제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컨디션이 별루에요... 이번주 책인쇄할거에서 시안나갈거 하는데 평소같으면 10분이면 끝나는걸 30분을 붙잡고 있었어요ㅠㅠ 힘도없고 어지럽고... 정신이 없네여....겨우겨우 프린트해서 부장님이랑 사장님께 검사(??^^::)받고 오라고 보냈죠... 아마 오늘은 두분다 들어오기 힘들거 같아여..낼부턴 또 바쁘겠네요.... 지금 사장님한테 문자가 왔어요... 오늘 들어오기 힘드니깐 바쁜거 없음 퇴근하라네요... 에효 낼을 위해서 오늘은 정리해놓고 퇴근해야겠습니당^^ 편안한 저녁되시구요... 감기조심들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