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와서 이런 그림자를 만들었을까요?
무수히 많은 것중에서 하필이면 날 찾아 왔을까요?

보지도 못하고 볼수도 없고...,
뒤돌아버리면 다르게 보이는 저 많은 그림자를 주었을까요?
나만 못보고 다른사람은 다 보이게...,

유독히 힘든었던 여름 즈음엔 복잡하고 아리송한게 너무많아서
저 그림자를 볼수 없었어요...,
여유가 생겨요...,
이기적인 마음..., ㅋ ~ 노랫말처럼 정말 그렇게 되네요...,

다만 볼수없었을 뿐인데 아쉽네요...,
하지만 사진처럼 찍힌 나의 뒷모습이 지나가듯 찰나에걸려
돌아보지 않아도 보여요...,

말을할까요?
아니면 입을 닫고 바라보기만 할까요?
이제 남아있는 과제를 밤과 함께 떠들어 봐야겠어요..., 침묵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