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세냐옹~~~~
불쏘시개
일반
13
7,235
2007.05.17 12:34
어제밤 울 동거남이 집에 들오자 마자
절 빤히 꼬나보더니 이상한 이름을 막 부르더라구용
백호야~~~ 쌀밥아~~~토토야~~~
저는 막 시끄러워서 들은체 만체 했더랬죠 -_-;
한참을 혼자서 떠들더니 푹~~한숨을 내쉬면서
저보고 물어보더라구용~
이름을 뭘로 했으면 좋겠냐궁~~
짜증두 나구 귀찮구 해서 대충 그랬죠 ....앙~~이라궁~~
그랬더니 얼굴에 화색이 돌면서 박수를 치는 거예요
앙이 그래 앙이~~하면서 나보구 이름을 앙이 하라네요 ㅡ.ㅡ;;
그래서 앙~~~하고 대답해줬어요 (귀찮아서)
이제부터 제이름은 앙~~이예요 앙앙앙 ~~
앙이 넘 귀여워여
난중에 발바닥 사진두 하나올리삼~!
니가 더 구엽다 ㅋㅋㅋ
앙이 좋네요~ ㅎㅂㅎ
// -// 이쁘게 귀여움 받길~
하는 짓도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 암튼 감사합니다^^
난 옥탑방인데 똥개나 하나 키아보까낭~~~ㅋㅋ
앙아~ 동거남이 잘 안해줌.. 도망쳐와 /ㅁ/! 으흐흐;
근데 불쏘시개님 "앙"이 완전 귀엽네요 ...갖구시프다...!!!
이뿌게 잘키우세요 복많이 받으시고^^
츄리야.....코코야.....키야야.....뮤야.......
너희는 진정 어디있는거니.....ㅠㅁㅠ
앙이~ 건강하게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