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났어 증말..(죄송 제목수정 ㅡ ㅡ;;;)

잘났어 증말..(죄송 제목수정 ㅡ ㅡ;;;)

정휘형 22 6,227
팀장을 맡고 있는데요..
저보다 어리지만 원년멤버로 직급은 없는 직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 있을떄 여러가지를 혼자 알아서  처리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자주 하는군요...

그리고 어떤 일이 들어왔거나 진행할때
분명 제 선을 거쳐서 하라고 말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출장후 들어와보면
거래처랑 둘이 작업을 진행하는 수가 많습니다...

제가 못난탓일까요?
아님 그분이 너무 잘난덕분일까요?
몇번 말했고 말했는데 자기스스로 너무 진행을 잘하다보니
짜증이 밀려오네요..

다시한번 그런일은 내선을 거쳐라..라고 확실히 말해야할까요?
아님 제 윗선에게 말해서 처리할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Comments

정휘형
미키님...이거 칭찬이죠^^..아잉..딸랑딸랑~~
(이거 칭찬아니거등..그냥 사실말한거거등..하시지마셉요^^) 
비주얼트리+미키+
오랜만에....첨인가? 제대로 이해되는 휘형님의 글을 만났습니다.

부담 팍팍되는 일을 넘겨보세요 -_-좀 심한가?
어찌껀 화이팅! 
정휘형
헉..본의아니게 수정이 된다^^.. ㅡㅡ;;; 
정휘형
헉..제목수정이 안된다..

ㅠ ㅠ,,너무 자학모드라서... ㅠ ㅐ ㅠ 
정휘형
ㅋㅋㅋ.헤라님..그럼 직원은 실장..나는 이사~~우훗훗^^..

근데 그 직원님이 시안결정에서 인쇄까지 다 처리해버리셔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잊기로 했죠^^..누구나 실수도하고 기타등등 잇으니깐...
앞으로 더 열심히 잘 지내고 열심히 일하기로
(하지만 마음속의 놀람은 조금 남아있을듯^^)



참..제가 그 직원님을 공개적으로 비난과 비방한거..조금 미안해지네요..
디자인 퀄러티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욕한것도 그렇고...

이글 삭제하고픈데...저도 반성과 채찍의 글로 삼을려고요^^..

아자~! 
헤라
그 직원한테도 직급을 하나 주심이..어떨까요?? 
정휘형
어제 열받았지만
오늘 다시 물어보니...반 이상 진행된게 아니고
의뢰처에게 OK를 받았다고 합니다.
OK까지 다 끊난걸 나보고 보라고 하냐고 하니깐..
그쪽에서 오케이했지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수 있다는 의미에서
봐달라고 한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님말씀처럼
고대로 제가 어제 말했습니다.
" 봐 줄수 없다'라고 말한게 아니고,
 '중간 보고가 없었으니 어떤 느낌으로 어떻게 작업해야 하는지 나는 전혀 모른다.
그러니 내가 이 단계에서 어떻게 볼수가 있는가"라고 했는데요.
(아침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제가 없을떄 그 직원이 처리할수 있도록 하는건 어떠냐고 하셨는데,
제 윗선님이 절대 그렇게 하지말라고 디자인퀄러티떨어진다고 하셨기에..

이것저것 여러분들꼐 다시 조언받고 싶은게 너무나많고,
저에게 충고해주신 아침님^^도 너무 고맙고
맞장구(?)처주신 가족분들도 고맙고...

암튼 지난번 몇번이나 알아서 처리한 사건들때문에
"절대 알아서 처리하지 않도록"
저에게 그 직원에게, 제 윗선님이 말했는데....

원칙이란건 지켜서 너무 쉽고 편한게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칙이 무시되거나 잠시 샛길로 나가면 그 길을 잃어버리고요....

지난번 그런 사건이 있을때..그 직원에게 물으니
"자기가 하도 알아서 처리하다보니, 자기도 고쳐야할거같은데, 잘 안된다고"
하기도 하고,

복잡할거 할 필요도 없는 일들이 복잡하게 돌아감을,
그리고 책임자란 흔들림이 없길,
선장이 흔들리면 배는 산으로 감을 느낍니다...

이게 다 직장생활, 삶의 과정이겠지요?

이런걸 푸념하는 제 모습이 마냥 어리게 보이지만,
도움 많이 받고 항상 감사합니다....

더 강해지고 더 현명해지겠습니다...

점심맛있게 드십시요^^ 
윤영이
이쿠~ 눈치 없이 장난을~ ㅎㅎ

사람이 솔직 하기가 많이 힘든거 같아요..

자신에게~ 타인에게~

자기 기분과 감정..그리고 일에대해서 생각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것도..

그 솔직중 하나인것 같아요...

그리고..정말 중요한건....캔님의 말씀처럼....단호함에...편안함이 깃들어야 한다는것도...

많이 동감하는 바입니다... 힘내세요...화이팅~! 
윤영이
아아~ 캔우드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흠흠emoticon_005 
★쑤바™★
휘형님도 노력하셨겠지만..
휘형님이 잘 못된게 아니라 그 직원분과 뭔가 코드가 안맞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결국... 휘형님이 못난 탓도 아니고 그분이 잘난 탓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 아침오라방 말에 절대공감! 
KENWOOD
돌멩이가 어딧더라,,,@@

하여간,,,아침님을 안사랑할수가 없다니깐,,, 
아침이오면
그리고 돌 던지실거면 맞겠습니다 ㅠ0ㅠ 
아침이오면
휘형님께 딴지 좀 걸겠습니다.
악의는 없고 다른 시각으로 보고자 함이니.. 미리 양해 바랍니다. ^^a;
우선적으로 캔우드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구여.
단체라는게 계급사회이기도 한데 상하관계를 무시한다면 그건 절대!! 안될 일이져.
......
그런데 사무실 출장시에는 후임자나 그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부재시 일을 맡긴다는 의미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 직원은 휘형님이 출장간 일에 전념하도록 사무실 일을 알아서 처리한거로 봐주심 어떠하실지.....(물론 휘형님께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처리하겠습니다.. 하고 전화 한통 안한 그 직원분도 문제가 있겠지만여)
.......
중간 보고 없이 반 이상 진행되어서 시안을 들고 왔다는 말씀은.....
최종 작업물이 아니라면 반 이상 진행 된 작업물이 중간 보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직원은 시안을 보여드린 시점이 중간 보고라 생각하고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는데여...
특히..
제가 못난탓일까요?
아님 그분이 너무 잘난덕분일까요?
라는 말씀은 개인적으로 그 직원이 못마땅하고 불만이 많으신 듯한 개인적 감정으로 보입니다.. (제 주관일 뿐입니다.)
그 직원은 어쩌면 자신이 팀장 직책에 오르지 못한 것에 답답해 하는 걸수도있구여. 아니면 혼자만 일처리 하다가 새 식구들이 와서 새로운 환경에 융합에 적응이 안되서 당황하는 걸 수도 있겠지여.
제 생각엔 후자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만.....
캔우드님 이하 다른 분들의 의견에 동감합니다만..
휘형님이 약간의 사견을 버리고 '무조건 이렇게 해라'라고 하시지 말고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대서 그 직원을 설득해 보심이 어떠하실런지 생각합니다.
휘형님도 노력하셨겠지만.. 휘형님이 잘 못된게 아니라 그 직원분과 뭔가 코드가 안맞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결국... 휘형님이 못난 탓도 아니고 그분이 잘난 탓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단지 무언가 톱니바퀴가 어긋난 것일수도 있으니까여...
중간 리플에 말씀하신 것처럼
'봐 줄수 없다'라고 하시지 말고 '중간 보고가 없었으니 어떤 느낌으로 어떻게 작업해야 하는지 나는 전혀 모른다. 그러니 중간보고부터 다시 하고 이 작업에 대해 나에게 이해시켜라.' 라던가...
그 이후의 처리 상황을 대답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직원한테 이해시키고 요래저래 해와라.. 하시는게 더 낫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무조건 해라.. 이건 아니다.. 하면 사람들은 반발심을 일으키게 되져..
특히나 그 직원분의 경우에는 더 심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알겠습니다'라고 답한건 아닐가여..?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신경 안써도 되는 일 잘하는 직원일수도 있습니다. 몇가지만 고친다면여.. ^^

사람을 잘 다루는 것도 팀장의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도 이런 경우가 있었기에 말하는데.. 솔직히 그 직원..
얄밉긴 하네여.. 아니면 혼자만 일하다보니 위계질서란 것에 어케 해아 하는지 몰라서 일수도....?  =_=
여튼..휘형님 속 많이 상하시겠네여... 일만으로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
그 직원도 무언가 갈팡질팡 하거나 불만이 있을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불러내서 탁~까놓고 대화해 보셔여..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라는건 회사에서의 계급을 떠나서 맨투맨으로 대화하는게 그 직원의 마음을 유도하는데 쉬울거라 생각해서입니다.
군대말로 하면 계급장 띠고 붙어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져.. ^^)

휘형님도 그 직원에 대해 그다지 좋은 감정이 아니신것 같아서.. 너무 개인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셨음 하는 바램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 =_=
회사가 지겨워지고 일이 힘들어지잖아여 ㅠㅠ

누구나 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KENWOOD
어쩌다가보면,,,일처리능력 뛰어나도,,,직급이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이경우가 그런경우 같네요,,, 
shaRp guY
캔우드님의 시원시원한 답변들.......emoticon_004 
정휘형
조언데로...

그 직원이 "작업한 시안을 봐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중간보고도 없이 반이상 진행된것은 내가 봐줄수가 없다,
이런 사항에서 어떻게 보고없이 그냥 처리할수있냐고 말해주었습니다..

직원왈 "거래처가 바로 막바로 들어오셔서..어쩌구 저쩌구......."
속이 터지네요..
그럴때일수록 보고와 상의를 통해 일을 처리해야함이 더 쉬운 일처리인데...

시안 봐줄수 없다는 말에 "알겠습니다"라고 합니다.
제가원하는 답은 그게 아닌데.....

그 이후의 처리상황을 대답해야함이 맞는데...


직급에 따라 상황처리방법이라든가, 대처능력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되면 된다, 아니면 왜 안되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줘야 진행이된다..
이런말들...그리고 간단한(?)그러나 중요한 보고들...

왜 속이 터져야하는지... 
카키색날개
저역시 캔 오빠 말씀에 한표~!! 
KENWOOD
그냥 단적인 예로,,,
울직원이 작업하던 결과물이,,,제선을 거쳐 의논되었다가 문제점이 생기면,,,제가 책임을 져줍니다,,,
하지만,,,저에게 보고없이 그냥 진행한 일을 터져버리면,,,눈하나 깜빡거리지 않습니다,,,
회사란 단체에선 위계질서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그래야 일의 흐름이 막힘없이 흘러갈 수 있도록 협력체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그 위계질서속엔,,, 편안함이 분명히 존재해야,,,

사회생활 얼마안해본 저만의 고집불통 생각입니다,,, 
정휘형
정말 대담함이랄까..암튼..자꾸 이러니 지치네요..
캔님말대로 학실히!..감사합니다! 
KENWOOD
팀장이란 직급이 그냥 있는게 아니겠죠,,,
당사자위에 상사가 있다는걸 확실히 느끼게 해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정휘형
저도 사무실에 혼자있을때 분명 처리해야하는 일들이 발생하곤했습니다.
그럴땐 항상 윗선과 연락을 했고 "어떻게"처리함이 좋은가를 의논했는데.
이게 당연한 시스템아닌가요? 
윤영이
이런,,이런..터놓고 이야기 한번 해보심이....
고의적인게 아니라면 타이르면 그만이지만...자꾸 고의적인라는 생각이~~

사막을건너는6가지방법!-------------> 그래도 이 답보다는 쉬울것 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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